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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코드 103066
    분류 기호식 > 떡류 > 찐떡
    문헌명 음식디미방(閨是議方)
    저자 안동장씨
    발행년도 1670년경
    IPC A23P 1/08, A23L 1/10
    DB구축년도 2012

h2mark 식재료

[밀가루 주재료] [쌀 1 줌 주재료] [누룩 5 홉 주재료] [오이 <소> (박) 부재료] [석이버섯 <소> (표고버섯) 부재료] [참버섯 <소> 부재료] [간장기름 <소> 부재료] [잣 <소> 부재료] [후추가루 <소> 부재료] [팥 <여름> 부재료] [꿀 <여름> 부재료]

h2mark 조리법

1) 잘 여문 밀을 보리 찧듯이 찧어 껍질을 벗겨 내고 돌이 없도록 잘 씻은 다음 깨끗한 멍석에 널어 말린다.
- 이 때 너무 바짝 마르지 않게 적당히 말린다.
2) 두 번째 찧은 다음에는 굵은 체로 치고 키로 겉가루를 제거한다.
3) 세 번째 찧을 때부터는 가루를 가는 체와 모시 베를 사용하여 곱게 쳐 둔다.
4) 쌀 1줌에 물을 많이 부어 낱알이 보이지 않도록 끓인 다음 밀기울 1되만 그릇에 담는다.
5) 끓인 쌀죽을 부어 넣고 막대로 저어서 걸쭉한 콩죽같이 죽을 쑨 다음 헤쳐 두어 식힌다.
6) 쌀죽 솥에 밀기울을 넣으면 빛이 누렇게 되므로 밀기울을 그릇에 담은 다음에 죽을 붓는다.
7) 깨끗이 만든 누룩을 칼로 깎아 5홉을 물에 담고 누런 물이 우러나면 물을 따라 버린 다.
8) 위의 불린 누룩 1숟가락을 밀기울로 만든 죽에 섞어 넣는다.
9) 서늘하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 두었다가 다음 날 다시 밀기울로 죽을 쑤어 섞어 넣는다.
10) 3일째 되는 날 새벽에 술을 걸러낸다.
11) 가는 명주자루에 다시 걸러내어 먼저 만들어 놓은 고운 밀가루로 말랑말랑하게 반죽을 빚는다.
12) 베에 가루를 뿌리고 반죽한 것을 두어 먼저 빚은 덩이가 부푸는 듯해지면 솥에 안쳐 찐다.
- 찔 때는 시루의 테를 잘 감싸고, 밥보자기를 깐 다음 반죽들이 서로 닿지 않도록 잘 안친다.
- 시루에 맞는 그릇을 덮어 김이 새나가는 곳 없이 하고 수건으로 둘레를 둘러준다.
- 마른 장작으로 불을 급히 때어야 하는데, 이 때 장작이 다 타면 거두어 내고 다시 때운 후에 꺼내면 알맞게 잘 익는다.
- 불이 약하면 상화가 끈끈하고, 너무 오래 찌게 되면 색깔이 누렇게 된다.
13) 상화에 넣는 소는 오이나 박을 화채 썰듯이 썰어 무르게 삶는다.
- 여름에 시간이 많지 않으면 껍질을 벗긴 팥을 쪄서 으깬 다음 꿀과 반죽하여 소로 사용한다.
- 붉은 팥을 죽 쑬 때처럼 쪄서 으깨고 숯불에 솥뚜껑을 놓은 다음 이것을 볶아 다 마르면 찧어서 체로 친 다음 꿀과 함께 눅눅게 섞어 넣으면 여러 날이 지나도 쉬지 않는다.
- 껍질 벗긴 팥을 쓰면 소가 그 이튿날이면 쉬게 된다.
14) 석이나 표고, 참버섯을 가늘게 찢어 단 기름장에 볶은 다음 잣과 후춧가루로 양념한다.

h2mark 원문명

상화 만드는 법 > 상화법 > 상화 만드는 법

h2mark 원문

장 여문 밀흘 보리 느무시 지허 퍼 리고 돌 업시 이 시서 조 멍셕의 너러 뢰지 말고 알마초 뢰여 두 볼 지허 얼렁이 것 다 치 츠고 세 볼재부터 조 로 체여 처 모시예 뇌여 두고 그 기울을 업시 처 리고 조 줌만 물 만히 부어 낫 업시 혀 그 기울 서 되만 그싀 담고 그 쥭 거 퍼부으며 막대로 저어 건 콩쥭치 쑤어 게 헤여두고 조히 드듼 누록을 칼로 갓가 다솝만 물에 가 누 물 우러나거든 그 물 화 리고 장 죠 술 술만 그 기울쥭 거든 섯거 녀허 블한블열 노하 둣다가 이날 그 기울을 물의 몬져치 쥭 쑤어 더러 사흘만의 새배 그 술을 바타 마 지 아니케 느기 여 쥬예 다시 바타 누그시 라 비며 뵈예 분 고 노화 두면 몬져 비 나치 잠간 틋듯 듯 거든 안쳐 면 마니라. 쥭 소 기울을 녀흐면 비치 누 거시모로 그세 담고 쥭을 퍼붓니라. 소 외나 박이나 화 싸흐라 무 고 셩이나 표괴나 버스시나 리 저 지령기의 봇가 과 호쵸 약념여 귀상화고 상화쇠 녀의 밧보면 거피 얼겅이로 처 쳥밀의 라 녀코 죵용히 미리 면 블근 쥭 쑤 치 뭉긔여 숫불에 소두에 노하 봇가 거든 허 체로 처 쳥밀의 눅게 라 녀흐면 여러 날이라도 쉬지 아니고 거피 흔 이튼날이면 쇠 쉬니라. 기 실 테 이 고 드문드문 버듸다치 아니케 안쳐 밥보자로 고 실 마 소래로 더퍼 깁 나 업시 슈건으로 지경을 두고 장작을 솟 미 녀허 불을 급히 혀 다 거든 거두어 다시 온 후 내면 잘 닉어 맛고 불을 게 녀면 고 너모 오래 면 누니라.

h2mark 번역본

잘 여문 밀을 보리 찧듯이 찧어 껍질을 벗겨내고 돌이 없도록 잘 씻은 다음 깨끗한 멍석에 널어 말리는데, 이 때 너무 바짝 마르지 않게 적당히 말린다. 두 번째 찧은 다음에는 굵은 체로 치고 키로 겉가루를 제거하며, 세 번째 찧을 때부터는 가루를 가는 체와 모시 베를 사용하여 곱게 쳐 둔다. 쌀 1줌에 물을 많이 부어 낱알이 보이지 않도록 끓인 다음 밀기울 3되만 그릇에 담고, 끓인 쌀죽을 부어 넣고 막대로 저어서 걸쭉한 콩죽같이 죽을 쑨 다음 헤쳐 두어 식힌다. 쌀죽 솥에 밀기울을 넣으면 빛이 누렇게 되므로 밀기울을 그릇에 담은 다음에 죽을 붓는 것이 좋다. 깨끗이 디딘 누룩을 칼로 깎아 5홉을 물에 담고 누런 물이 우러나면 물을 따라 버린 다음 이 가운데 1숟가락을 밀기울로 만든 죽에 섞어 넣는다. 서늘하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 두었다가 다음 날 다시 밀기울로 죽을 쑤어 섞어 넣는다. 3일째 되는 날 새벽에 술을 걸러내어 맛이 쓰지 않고 순하게 하고, 가는 명주자루에 다시 걸러내어 먼저 만들어 놓은 고운 밀가루로 말랑말랑하게 반죽을 빚는다. 베에 가루를 뿌리고 반죽한 것을 두어 먼저 빚은 덩이가 부푸는 듯해지면 솥에 안쳐 찌면 된다. 상화에 넣는 소는 오이나 박을 화채 썰듯이 썰어 무르게 삶고 석이버섯이나 표고버섯, 참버섯을 가늘게 찢어 단 간장기름에 볶은 다음 잣과 후춧가루로 양념하여 만든다. 여름에 시간이 많지 않으면 껍질을 벗긴 팥을 쪄서 으깬 다음 꿀과 반죽하여 소로 사용한다. 붉은 팥을 죽 쑬 때처럼 쪄서 으깨고 숯불에 솥뚜껑을 놓은 다음 이것을 볶아 다 마르면 찧어서 체로 친 다음 꿀과 함께 눅게 섞어 넣으면 여러 날이 지나도 쉬지 않는다. 그러나 껍질 벗긴 팥을 쓰면 소가 그 이튿날이면 쉬게 된다. 찔 때는 시루의 테를 잘 감싸고, 밥보자기를 깐 다음 반죽들이 서로 닿지 않도록 잘 안친 다음, 시루에 맞는 그릇을 덮어 김이 새나가는 곳 없이 하고 수건으로 둘레를 둘러준다. 마른 장작으로 불을 급히 때어야 하는데, 이 때 장작이 다 타면 거두어 내고 다시 때운 후에 꺼내면 알맞게 잘 익는다. 불이 약하면 상화가 끈끈하고, 너무 오래 찌게 되면 색깔이 누렇게 된다.

h2mark 조리기구

멍석, 굵은 체, 키, 가는 체, 모시 베, 솥, 명주자루, 솥뚜껑, 시루, 밥보자기, 그릇, 수건

h2mark 키워드

상화 만드는 법, 霜花法, 상화법, 밀가루, 누룩, 버석, 오이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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