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술 빚기> 1) 쌀 30식기로 술을 빚으려면 먼저 쌀 10식기를 여러 번 씻어 가루를 내어 쪄서 떡을 만든다. 2) 누룩가루 10식기를 정화수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체에 걸러서 항아리에 담는다. 3) 1)의 떡과 부스러기는 누룩가루를 걸러낸 물에 담가둔다. <덧술 빚기> 1) 3일 후 쌀 20식기를 여러 번 씻어 밥을 짓는다. 2) 앞서 빚은 밑술항아리에 섞어 넣는다. - 밑술을 만들기 시작한 날부터 계산하여 21일이 되면 꺼내 쓴다. - 그 맛은 아주 독하다. - 술 항아리를 차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 두어야 한다. - 밑술 떡과 밥이 적으면 맛이 떨어지게 된다. <또 다른 방법> 술을 빨리 빚는 방법 1) 15일이 되는 날 냉수 1사발을 항아리 속에 부어 넣는다. 2) 그날 저녁에 술이 맑게 떠 오른다. - 바로 마실 수 있게 익는다. - 술이 거의 익을 무렵에는 술기포가 떠오른다. - 떠내서 술을 걸러 마시면 맛이 아주 감미롭다. - 이 술은 여름 철에는 빚을 수 없다.
쌀 30식기(食器, 밥 먹는 그릇)로 술을 빚으려면 먼저 쌀 10식기를 여러 번 씻어 가루를 내어 쪄서 떡을 만든다. 누룩가루 10식기를 취해 정화수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체에 걸러서 항아리에 담는다. 위의 떡과 시루에서 저절로 떨어져 먼저 익어버린 부스러기는 누룩가루를 걸러낸 물에 담가둔다. 3일 후 쌀 20식기를 여러 번 씻어 밥을 쪄 익으면 밑술을 담은 항아리에 넣어 덧술을 해서 둔다. 밑술을 만들기 시작한 날부터 계산하여 21일이 되면 꺼내 쓴다. 맛이 아주 독하다. 술항아리를 차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 두어야 한다. 밑술 떡과 밥이 적으면 맛이 떨어지게 된다. 만약 술을 빨리 빚으려면 15일이 되는 날 냉수 1사발을 항아리 속에 부어 넣으면 그날 저녁에 술이 맑게 떠올라 마실 수 있게 익는다. 술이 거의 익을 무렵 술기포가 떠오르면 떠내서 걸러내어 마시면 맛이 아주 감미롭다. 이런 술은 여름 철에는 빚을 수 없다.
조리기구
체, 항아리, 시루
키워드
삼칠소곡주 만드는 방법, 三七小曲酒方, 삼칠소곡주방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