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구엽초[淫羊藿]는 산과 들에서 나는데 잎은 살구나무잎 같고 잎 위에는 열매가 있다. 줄기는 속한(粟稈, 조의 짚)과 같은데 물소리가 들리지 않는 데에서 난 것이 좋다. 《증류본초》 5월에 잎을 따서 볕에 말리는데, 술과 배합하면 더욱 좋다. 또 술에 씻어 가늘게 썰어서 배건(焙乾)하여 사용한다. 주로 남자가 절양(絶陽)되어 양(陽)이 일어나지 않거나, 여인이 절음(絶陰)되어 자식을 가지지 못하거나, 노인이 혼모(昏)하여 건망증이 있는 데 사용한다. 부인이 오랫동안 먹으면 자식을 가질 수 있다. 하부에 창(瘡)이 있을 적에 씻으면 충(蟲)이 나온다. 《증류본초》
조리기구
키워드
삼지구엽초, 淫羊藿, 음양곽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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