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출[煮]과 창포(菖蒲)를 삶아 바싹 말려 가루를 만든다. 1근에 찐 마가루 3근과 조린 꿀을 섞어 밀가루를 넣고 물로 반죽하여 떡을 만들어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손님이 오면 쪄서 대접한다. 《준생팔전》에서는 이렇게 설명했다. 백출[煮] 1근과 창포(菖蒲) 1근을 쌀뜨물에 담가 검은 껍질을 벗겨버리고 편으로 자르고, 여기에 작은 석회 덩이 하나를 넣어 같이 삶아 쓴 물을 우려내고 볕에 바싹 말려 마 4근을 같이 넣어 가루를 낸다. 밀가루를 비율에 맞게 섞어 떡을 만들어 쪄서 먹는다. 또는 설탕을 같이 넣어 밀어서 얇은 떡을 만들어 찌거나 구워도 된다. 보아하니 이 방법이 더욱 상세한 것 같다. 장간공의 시에 이르기를 ”출천신선병, 창포부귀화(薦神仙, 菖蒲富貴花, 백출은 신선에게 바치는 떡이고, 창포는 부귀를 주는 꽃)라고 했다. 《산가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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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백출창포떡, 神仙富貴方, 신선부귀병방, 신선떡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