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징어를 깨끗하게 씻어가지고 먹물이 안터지게 조심해 껍질을 벗긴다. 2) 물을 충분히 끓이다가 소금을 약간 넣고 오징어를 잠깐 동안 만 넣어 삶는다. 3) 물이 끓으면 오징어를 넣고 꺼낸다. 4) 발은 잘라놓고 몸동이를 길이 7~8푼, 너비 3푼 정도로 저민다. 5) 죽순은 잘라서 얇팍하게 오징어와 같은 크기로 썰어 삶는다. 6) 죽순을 삶는데 쌀겨를 조금 넣고 삶으면 잘 삶아진다. 7) 애오이는 껍질을 벗기고 오징어와 죽순과 같은 크기로 썬다. 8) 오이는 소금에 살짝 절여서 끓는 물에 잠깐 데쳐낸다. 9) 3가지가 다 식으면 보기 좋게 접시에 쑥갓을 펴고 3조각씩 색을 맞춰 담아 윤즙을 타놓는다. - 오이와 죽순만으로 하기도 하고 죽순만으로도 한다.
재료 생 오징어, 생 죽순, 애오이, 소금, 윤즙 만드는 법 신선한 오징어를 깨끗하게 씻어가지고 먹물이 안깨지게 조심해서 껍질을 벗겨서 물을 충분히 끓이다가 소금을 약간 넣고 오징어를 잠깐 동안만 넣어 삶아 낸다. 오래 삶으면 오히려 질겨지고 빛이 변하므로 물이 끓을 적에 오징어를 넣고 데쳐낸다. 이것을 쓰는데 발은 잘라놓고 몸통은 길이 7~8푼, 너비 3푼으로 저며놓고, 생죽순은 연한 곳만 잘라 얄팍하게 같은 수치로 썰어 삶는데 고은 쌀겨가 있으면 조금 넣고 삶으면 더 잘 삶아진다. 다 삶아졌으면 건져놓고 오이는 애오이로 껍질을 벗기고 역시 같은 치수로 썬다. 이것은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펄펄 끓는 물에 잠깐 데쳐낸다. 그래서 3가지나 다 식으면 보기 좋은 접시에 쑥갓을 펴고 3조각씩 색을 맞추어 담아 놓고 윤즙을 타놓는다. 생즙이 없으면 통에 든 것도 좋다. 오이를 안 넣고 죽순과 오징어로만도 하고 죽순만으로도 한다.
조리기구
키워드
백순회, 오징어, 죽순, 오이, 소금, 윤즙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