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죽


식품코드	11192

분류	주식 > 죽류 > 죽

문헌명	성소부부고(惺所覆藁)

저자	허균(許筠)

발행년도	17세기

IPC	A23L 1/10, A23L 1/39

DB구축년도	2011

식재료

[방풍 싹 주재료] [쌀 주재료]

조리법

1) 2월에 방풍 싹을 딴다.
2) 곱게 찧은 쌀로 죽을 끓인다.
3) 죽이 반쯤 익으면 1)의 방풍 싹을 넣는다.
4) 죽이 다 끓으면 찬 사기 그릇에 담아 따뜻할 때 먹는다.

원문명

방풍죽 > 防風粥 > 방풍죽

원문

防風粥。余外家江陵。土多防風。二月。土人乘露曉摘其初芽。令不見日。精稻米。煮爲弼▦。半熟投之。候其沸。移盛于冷瓷碗。半溫而食之。甘香滿口。三日不衰。眞俗間上品醍也。余後在遼山。試作之。不及江弼遠甚。

번역본

나의 외가는 강릉(江陵)이다. 그곳에는 방풍이 많이 난다. 2월이면 그곳 사람들은 해가 뜨기 전에 이슬을 맞으며 처음 돋아난 싹을 딴다. 곱게 찧은 쌀로 죽을 끓이는데, 반쯤 익었을 때 방풍 싹을 넣는다. 다 끓으면 찬 사기 그릇에 담아 뜨뜻할 때 먹는데 달콤한 향기가 입에 가득하여 3일 동안은 가시지 않는다. 세속에서는 참으로 상품의 진미이다. 나는 뒤에 요산(遼山, 수안군(遂安郡)을 가리킴)에 있을 때 시험삼아 한 번 끓여 먹어 보았더니 강릉에서 먹던 맛과는 어림도 없었다.

조리기구

사기 그릇

키워드

방풍죽, 防風粥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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