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 여두눌은 쌀뜨물로 밥을 지으면 밥맛이 좋고 불은 약해야 하며 물은 조금 부어야 한다.고 하였다. (장영《반유십이합설》) 쌀을 깨끗이 씻어 일어 끓는 물에 넣고 끓을 때 주걱으로 여러 번 휘저어야 한다. 물에 적신 주걱으로 휘저으면 밥풀이 묻지 않는다. 밥을 지을 때는 화력이 적당해야 한다. 《인사통》 솥뚜껑은 평평하고 안정된 것이 가장 중요하니 조금이라도 기울어지거나 올라가 있으면 김이 새어 밥이 설익게 되고 땔감도 더 많이 든다. 새로 솥뚜껑을 살 때는 솥보다 조금 큰 것을 구입한다. 《인사통》 동성의 장영은 《반유십이합설》에서 조선인은 밥을 잘 지어 밥이 부드럽고 향긋하다.라고 하였다. 사실 우리나라는 밥 잘 짓기로 유명하다. 우선 쌀을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물을 손등에 닿을 정도로 붓는다. 진밥으로 지으려면 불을 일단 물렸다 다시 지피고, 된밥으로 지으려면 계속 끓이면 된다. 남부 지방에서는 쌀밥, 북부 지방에서는 잡곡밥을 잘 짓는다. 《옹치잡지》
조리기구
솥
키워드
밥 짓는 여러가지 방법, 飯雜法, 자반잡법,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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