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15그릇) 밀가루 오 홉, 정육 한 근, 깨소금 한 큰 숟가락, 숙주 데쳐서 한 보시기, 기름 조금, 두부 조금, 표고 세 조각, 김치 이겨서 반 보시기, 실백 두 큰 숟가락, 간장 다섯 큰 숟가락, 파 두 뿌리, 후춧가루 조금, 소금 조금, 물 오 홉 1) 펄펄 끓는 물로 밀가루를 반죽을 해 놓는다. 2) 고기는 연한 살로 채쳐서 갖은 양념을 해 볶아 놓는다. - 만두 그릇 위에 얹을 것이기에 그릇 수를 보아서 조금만 만들면 된다. 3) 연한 살로 곱게 이겨서 양념을 해서 놓는다. - 만두소에 넣을 재료이다. 4) 일부 고기로는 맑은장국을 끓인다. 5) 숙주는 꼬리를 따고 씻어 데처 꼭 짠다. 6) 데친 숙주는 도마에 놓고 잘게 이겨서 행주에 싸서 꼭 짜 놓는다. 7) 두부도 깨끗한 행주에 꼭 짜서 물 없이 해 놓는다. 8) 김치는 잘게 썰어서 칼로 이겨서 꼭 짜 놓는다. 9) 표고는 잘 씻어서 이겨 놓는다. 10) 만두소에 넣을 이긴 고기와 숙주와 김치와 두부와 표고와 여러 가지 양념들을 다 한테 섞어서 간을 잘 맞추어 놓는다. 11) 반죽해 놓은 것을 도마에 놓고 얇게 밀어서 큰 종지 같은 둥근모양으로 떼어낸다. 12) 떼어낸 반죽을 한 조각씩 들고 소를 넣어 둘로 접어 가장자리를 마주 붙인다. 13) 만두를 양손으로 마주 붙잡고 만두 중간으로 약간 밀어보내면서 맞 붙인 가장자리를 한편으로 엎어 붙이고 만두 밑바닥은 약간 편편하게 하면 귓불모양과 홉사하다. 14) 만두를 빚을 때마다 잣을 두세 개 씩 넣어서 빚는다. 15) 묵판에나 소반에 밀가루를 뿌리고 빚은 만두들을 서로 붓지 않도록 벌려 놓는다. 16) 맑은장국이 펄펄 끓을떼에 한 개씩 한 개씩 넣어서 삶는다. 17) 한참 끓어서 만두가 익으면 국에 떠 오른다. 18) 만두가 떠오르면 그릇에 퍼서 볶은 고기를 넣는다. 19) 계란 양념을 골패쪽처럼 썰어서 띄워 놓는다. [비고] 1. 만두를 많이 만들 때에는 국물에 모두 삶기 어려우므로 물을 따로 끓이고 만두를 삶어내어 국에 넣는 것이 좋다. 2. 먹는 법은 공기에 만두를 한 개 덜어서 숟가락으로 만두 중간을 찢어 초장을 조금 넣어 먹는다. 3. 또 이만두를 국수장국에도 함께 담고 떡국에도 함께 몇 개씩 담아서 놓기도 한다.
원문명
밀만두(봄, 겨울철) > 밀만두(봄, 겨울철) > 밀만두(봄, 겨울철)
원문
재료(열다섯그릇) 밀ㅅ가루 오홉 정육 한근 깨소금 한큰사시 숙주 데쳐서한보시기 기름 조금 두부 조금 표고 세조각 김치 이겨서반보시기 실백 두큰사시 간장 다섯큰사시 파 두뿌리 호추ㅅ가루 조금 소금 조금 물 오홉 1. 펄펄 끓는 물로 밀가루를 반죽을 해놓고 2. 고기는 연한 살로 채쳐서 갖은 약념을 해서 볶아놓고,(만두 그릇 우에 얹을 것이니 그릇수를 보아서 조금만 만들지니라) 3. 연한 살로 곱게 이겨서 약념을 해서 놓고,(만두소할 것) 4. 더러는 맑은장ㅅ국을 끓이고 5. 숙주는 꼬리를 따고 씻어 데처 꼭짜서 도마에 놓고 잘게 이겨서 행주에 싸서 꼭짜놓고 6. 두부도 정한 행주에 꼭 짜서 물없이 해놓고 7. 김치는 잘게 썰어서 칼로 이겨서 꼭짜 놓고 8. 표고는 잘씻어서 이겨놓고 9. 이제는 만두 소를 준비할것이니 만두소에 넣을 이긴 고기와 숙주와 김치와 두부와 표고와 여러 가지 약념들을 다 한테 섞어서 간을 잘 맞추어 놓고 10. 반죽해 놓은 것을 도마에 놓고 얇게 밀어서 큰종지 같은 둥근모양으로 떼내어 가지고 11. 한조각씩 들고 소를 넣어 둘에 접어 가장자리를 마주 붙인후에 만두를 양손으로 마주 붙잡고 만두 중간으로 약간 밀어보내면서 맞붙인 가장자리를 한편으로 엎어 붙이고 만두 밋바닥은 약간 편편하게 해놓고 보면 귀불모양과 홉사하리니 12. 이렇게 빚을때마다 잣을 두세개씩 넣어서 빚어가지고 13. 목판에나 소반에 밀ㅅ가루를 뿌리고 빚은 만두들을 서로 붓지 않도록 벌려놓았다가 14. 맑은장ㅅ국이 펄펄 끓을떼에 한개씩 한개씩 넣어서 삶을지니라 15. 한참 끓어서 만두가 익으면 국에 떠오를것이니 곧 그릇에 퍼서 볶은고기를 넣고 계란 약념을 골패쪽처럼 썰어서 띄워 놓느니라. [비고] 1. 만두를 많이 만들때에는 국물에 모두 삶기가 어려우니 그런때에는 물을 따로 끓이고 만두를 삶어내어 국에 넣는 것이 좋으니라. 2. 먹는법은 공기에 만두를 한 개 덜어서 숟가락으로 만두 중간을 꺼서 초장을 조금 넣어 먹느니라. 3. 또 이만두를 국수장ㅅ국에도 함께 담고 떡국에도 함께 몇 개씩 담아서 놓기도 하느니라.
번역본
재료(15그릇) 밀가루 오 홉, 정육 한 근 깨소금 한 큰 숟가락, 숙주 데쳐서 한 보시기 기름 조금, 두부 조금 표고 세 조각, 김치 이겨서 반 보시기 실백 두 큰 숟가락, 간장 다섯 큰 숟가락 파 두 뿌리, 후춧가루 조금 소금 조금, 물 오 홉 1. 펄펄 끓는 물로 밀가루를 반죽을 해놓고 2. 고기는 연한 살로 채쳐서 갖은 양념을 해서 볶아놓고,(만두 그릇 위에 얹을 것이니 그릇수를 보아서 조금만 만들 것이다) 3. 연한 살로 곱게 이겨서 양념을 해서 놓고,(만두소할 것) 4. 더러는 맑은장국을 끓이고 5. 숙주는 꼬리를 따고 씻어 데처 꼭짜서 도마에 놓고 잘게 이겨서 행주에 싸서 꼭 짜놓고 6. 두부도 깨끗한 행주에 꼭 짜서 물없이 해놓고 7. 김치는 잘게 썰어서 칼로 이겨서 꼭 짜놓고 8. 표고는 잘 씻어서 이겨놓고 9. 이제는 만두 소를 준비할것이니 만두소에 넣을 이긴 고기와 숙주와 김치와 두부와 표고와 여러 가지 양념들을 모두 한 곳에 섞어서 간을 잘 맞추어 놓고 10. 반죽해 놓은 것을 도마에 놓고 얇게 밀어서 큰 종지 같은 둥근모양으로 떼내어 가지고 11. 한 조각씩 들고 소를 넣어 둘에 접어 가장자리를 마주 붙인후에 만두를 양손으로 마주 붙잡고 만두 중간으로 약간 밀어보내면서 맞붙인 가장자리를 한편으로 엎어 붙이고 만두 밑바닥은 약간 편편하게 해놓고 보면 귓불모양과 홉사하다. 12. 이렇게 빚을 때마다 잣을 두세 개씩 넣어서 빚어가지고 13. 목판에나 소반에 밀가루를 뿌리고 빚은 만두들을 서로 붙지 않도록 벌려놓았다가 14. 맑은장국이 펄펄 끓을 때에 한 개씩 한 개씩 넣어서 삶는다. 15. 한참 끓어서 만두가 익으면 국에 떠오를 것이니 곧 그릇에 퍼서 볶은 고기를 넣고 계란양념을 골패 쪽처럼 썰어서 띄워 놓는다. [비고] 1. 만두를 많이 만들 때에는 국물에 모두 삶기가 어려우니 그런 때에는 물을 따로 끓이고 만두를 삶어내어 국에 넣는 것이 좋다. 2. 먹는 법은 공기에 만두를 한 개 덜어서 숟가락으로 만두 중간을 찢어 초장을 조금 넣어 먹는다. 3. 또 이 만두를 국수장국에도 함께 담고 떡국에도 함께 몇 개씩 담아서 놓기도 한다.
조리기구
도마, 행주, 칼, 묵판, 소반
키워드
밀만두, 밀가루, 정육, 숙주, 두부, 김치, 표고, 봄, 겨울철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