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밀가루[白]를 냉수로 되게 반죽하여 손가락 하나 정도 두께의 덩어리로 만든다. 시루[籠]에 푹 무르게 쪄서 익히고 햇볕에 반나절 펴 놓아 말린다. 닥나뭇잎이나 도꼬마릿잎, 보릿짚이나 볏짚으로 덮어 둔다. 누런 곰팡이가 필 때까지 덮어 두었다가 덮개를 걷어내고 뒤집어 준다. 다음날 햇볕에 말려 누런 곰팡이를 벗겨버리고 빻아 1근에 소금 4냥의 비율로 끓는 물에 소금을 타서 소금물을 만들어 붓는다. <또는>관중(貫)을 끓인 물에 소금을 풀어 그 물을 만들어 붓는다.
조리기구
시루
키워드
밀가루장, 醬, 면장, 밀가루, 소금, 닥나무잎, 도꼬마리잎, 보릿짚, 볏짚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