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식해


식품코드	103625

분류	부식 > 젓갈류 > 식해

문헌명	수운잡방(需雲雜方)

저자	김유(金綏)

발행년도	1500년대 초

IPC	A23L 1/325

DB구축년도	2012

식재료

[천어 1 말 주재료] [소금 5 홉 부재료] [백미 4 되 부재료] [소금 2 홉 부재료] [밀가루 2 홉 부재료]

조리법

1) 민물고기를 깨끗하게 씻어서 소금을 뿌려 6시간 재운 뒤 다시 씻어 소금을 뿌린다.
2) 절인 생선을 자루에 담아 나무판자 사이에 끼운 후 돌로 눌러 물기를 뺀다.
3) 백미 4되로 밥을 지어 놓는다.
4) 밥에 소금 2홉과 밀가루 2홉을 섞어 생선과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 물로 채운다.
5) 항아리가 채워지지 않으면 도토리 열매와 도토리 마른 잎으로 채우고 돌로 눌러 놓은다.
- 생 도토리열매와 나뭇잎을 쓰면 맛이 시어지므로 반드시 마른 잎을 사용해야 한다.
- 쓸 때에는 항아리의 물을 퍼낸 다음에 꺼내 쓰고, 쓰고 난 다음에는 다시 앞서처럼 도토리나무 마른 잎을 골고루 덮고 돌로 짓눌러 놓은 후 퍼냈던 물을 다시 붓는다.
- 동아를 옷고름처럼 썰어 소금에 절여 물기를 빼고 함께 담가도 좋다

원문명

민물고기식해 > 魚食法 > 어식해법

원문

川魚剔腹洗，每一斗着五合宿，經三時，更洗如前，盛布俠之板，以石壓之，去水氣。白米四升濃作，二合末二合和納缸。未盈以橡實木枯葉多布之，小石片之，滿注水。生橡實葉則味酸，須用乾葉。出用時先注水出之，如前還布，注前水。冬瓜切如衣，去水亦妙。

번역본

천어(川魚, 민물고기)의 배를 갈라 내장을 깨끗이 씻은 것 1말에 소금 5홉을 뿌려 하루 밤 재운 다음 6시간이 지나면 다시 씻어서 앞의 방법대로 소금을 뿌려 절인다. 이것을 푸대자루에 담아서 나무판자 사이에 끼워서 돌을 짓눌러 물기를 뺀다. 그리고 백미 4되로 밥을 지어 소금 2홉과 밀가루 2홉을 섞어 항아리에 담는다. 만약 항아리가 채워지지 않으면 도토리나무 열매와 도토리나무 마른 잎으로 채우고 작은 돌을 눌러놓는다음 항아리에 물을 채운다. 생 도토리열매와 나뭇잎을 쓰면 맛이 시어지므로 반드시 마른 잎을 사용해야 한다. 쓸 때에는 항아리의 물을 퍼낸 다음에 꺼내 쓰고, 쓰고 난 다음에는 다시 앞서처럼 도토리나무 마른 잎을 골고루 덮고 돌로 짓눌러 놓은 후 퍼냈던 물을 다시 붓는다. 동아를 옷고름처럼 썰어 소금에 절여 물기를 제거하고 함께 담가도 좋다.

조리기구

자루, 나무판자, 돌, 항아리

키워드

민물고기식해, 魚食法, 어식해법, 천어, 민물고기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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