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18판의 “술은 청주(淸酒)와 백주(白酒)가 있다.”의 주에, “백(白)은 사주(事酒)와 석주(昔酒)이다.”라고 하고, 《예기》의 주에, “일이 있어 마시는 것을 사주라고 하고, 일이 없이 마시는 것을 백주라고 한다.” 하였습니다. 만약 일이 있고 없음으로 구별을 삼고, 술의 맛과 색깔은 구별이 없다면 어찌하여 각각 따로 차리는 것입니까 [답] 《주례(周禮)》의 주에, “석주는 이른바 구역(舊)이라는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오늘날 모주(母酒)와 같은 것일 듯합니다. 일이 있으면 좋은 술을 마시고, 일이 없으면 그다음 가는 술을 마시는 것이니, 구별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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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주, 母酒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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