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주는 음력으로 10월이나 동짓달에 쑤어서 정월에 장을 담그는 것이다. 2) 흰콩을 흠씬 불려서 일어 건진다. 3) 2)를 시루에 앉히고 오래 쪄서 뜸을 푹 들여 뜨거운 김에 절구에 찧는다. 4) 충분히 찧어서 덩어리를 만드는데 모양은 마음대로 한다. - 콩짜개가 조금도 없도록 곱게 찧는다. 5) 볕에 잘 마를수 있도록 만들어서 꾸덕꾸덕해지면 섬 속에나 혹은 독 속에 넣어 띄운다. 6) 맨 밑에 짚을 한 켜 깔고 메주를 한 켜 놓고 또 짚을 펴고 메주를 한 켜 놓고 이렇게 반복해 다 넣는다. 7) 짚으로 덮고 잘 봉하고 잘 덮어서 훈훈한 방에 둔다. 8) 이렇게 해서 열흘 동안쯤만에 꺼내어 하루쯤 볕과 바람을 쐬인다. 9) 다시 전과 같이 넣어서 또 더운 곳에서 띄운다. 10) 이렇게 서너 번 하면 메주가 하얗게 된다. 11) 하얗게 된 메주를 꺼내어 새끼로 메어서 높은 곳, 볕 잘드는 곳에 매달아서 속까지 전부 잘 말려 둔다. 12) 정이월쯤 장을 담글 때에는 솔로 곰팡이와 먼지를 쓸어 깨끗하게 해서쓴다. 13) 콩을 불려서 시루에 찌지 않고 솥에다가 밥 짓듯이 지어서 뜸을 잘 들게해서 찧어도 좋으나 질게 되면 좋지 못하다.
원문명
간장 메주 쑤는 법 > 간장 메주 쑤는 법 > 간장 메주 쑤는 법
원문
1. 메주는 음력으로 시월이나 동짓달에 쑤어서 정월에 장을 담그는것이니라. 2. 흰콩을 흠씬 불려서 일어 건져가지고 시루에 앚혀서 오래 쪄서 뜸을 푹 들여서 뜨거운김에 절구에 찧노니라. 3. 충분히 찧어서(콩짜개가 조금도 없도록 곱게 찧어서)덩어리를 만드는데 모양은 마음대로 하고, 4. 볕에 잘 마를수 있도록 만들어서 멍석을 펴고 메주 덩어리를 벌려놓아 말려서 꾸덕꾸덕 하거든 섬 속에나 혹은 독속에 넣어 띄우는데, 5. 맨밑에 짚을 한켜 깔고 메주를 한켜 놓고 또 짚을 펴고 메주를 한켜 놓고 이렇게해서 다 넣어가지고 짚으로 덮고 잘 봉하고 잘 덮어서 훈훈한 방에 둘것이니라. 6. 이렇게 해서 열흘 동안쯤만에 꺼내어 하루쯤 볕과 바람을 쏘여서 다시 전과같이 넣어서 또 더운곳에서 띄울지니라. 7. 이렇게 해서 서너번 하면 메주가 하얗게 될것이니 꺼내어 새끼로 메어서 높은곳 볕 잘드는 곳에 매달아서 속까지 전부 잘 말려서 두느리라. 8. 정이월쯤 장을 담글 때에는 솔로 곰팡이와 먼지를 쓸어 깨끗하게 해가지고 쓰느리라. 9. 콩을 불려서 시루에 찌지 않고 솥에다가 밥짓듯이 지어서 뜸을 잘 들게해서 찧어가지고 해도 좋으나 질게되면 좋지 못하니라.
번역본
1. 메주는 음력으로 시월이나 동짓달에 쑤어서 정월에 장을 담그는 것이다. 2. 흰콩을 흠씬 불려서 일어 건져가지고 시루에 안쳐서 오래 쪄서 뜸을 푹 들여서 뜨거운 김에 절구에 찧는다. 3. 충분히 찧어서<콩짜개가 조금도 없도록 곱게 찧어서>덩어리를 만드는데 모양은 마음대로 하고, 4. 볕에 잘 마를수 있도록 만들어서 꾸덕꾸덕 하거든 섬 속에나 혹은 독 속에 넣어 띄우는데, 5. 맨 밑에 짚을 한 켜 깔고 메주를 한켜 놓고 또 짚을 펴고 메주를 한 켜 놓고 이렇게 해서 다 넣어가지고 짚으로 덮고 잘 봉하고 잘 덮어서 훈훈한 방에 둔다. 6. 이렇게 해서 열흘 동안쯤만에 꺼내어 하루쯤 볕과 바람을 쏘여서 다시 전과 같이 넣어서 또 더운 곳에서 띄운다. 7. 이렇게 해서 서너 번 하면 메주가 하얗게 될 것이니 꺼내어 새끼로 메어서 높은 곳 볕 잘드는 곳에 매달아서 속까지 전부 잘 말려서 둔다. 8. 정이월쯤 장을 담글 때에는 솔로 곰팡이와 먼지를 쓸어 깨끗하게 해가지고 쓴다. 9. 콩을 불려서 시루에 찌지 않고 솥에다가 밥 짓듯이 지어서 뜸을 잘 들게해서 찧어가지고 해도 좋으나 질게 되면 좋지 못하다.
조리기구
시루, 절구, 짚, 새끼, 솥
키워드
간장 메주 쑤는 법, 정월, 흰콩, 메주, 간장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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