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설》의 설명에 따르면 북쪽 지방 사람들은 면을 박탁()이라고 한다. 산우[山藥, 산약의 이름]은 《군방보》에 이 방법이 기재되어 있다지만 우박탁이라고 되어 있고 산우라고는 없다. 따라서 《군방보》를 기준으로 하여야 한다. 산우[山藥, 산약의 이름]를 삶아 익혀서 껍질을 제거하고 곱게 찧은 뒤 고운 면포에 짜서 찌꺼기를 버려 내린 즙을 밀가루와 콩가루에 섞어 반죽을 빚어 적당한 크기로 얇게 떼어낸다. 처음 20번 정도 끓어오르면 다 익은 것이지만 도끼와 같고, 백 번 더 끓어오르면 아주 부드럽고 매끄럽다. 여기에 국물을 넣어 먹으면 된다. 《구선신은서》
조리기구
고운 천
키워드
마수제비, 芋方, 우박탁법, 우박탁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