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 한켜를 놓고 소금을 알맞게 뿌린다. 2) 청각과 통고추를 2토막 정도 내어 몇 개 넣고, 마늘, 파, 생강도 저며서 몇 쪽씩만 넣고, 무를 한켜 또 담는다. 3) 1), 2)와 같이 다한 후 위를 치는데 파뿌리를 버리지말고 두었다가 깨끗이 씻어서 얹고 갓줄거리같은 것을 넣고 깨끗한 무청을 소금에 절였다가 위를 친다. - 만일 청대가 있거든 대잎으로 위를 치면 더욱 신선하다. 4) 3일 후 국물을 붓는다.
원문명
동침이 > 동침이 > 동치미
원문
동침이도 분량을 꼭대지못하는 까닭은 임시 지렴으로 하는것과 늦게 먹을 것이 있고 무도 굵고 잔것에 관계가 되니까 소금을 얼마넣으라고 꼭말할수가 없읍니다. 무를 먼저 몸이 곱게 땔칠한것을 골라서 몸에 흠집을 내지말고 정히 씻어서 자그만한 잔독에 당그십시오. 무한켜를 놓고 소금을 알맞게 뿌리고 청각과 통고추를 두어 토막에 내서 몇개넣고 마늘을 반에 쪼개고 파대가리도 반에 쪼개고 생강도저며서 몇쪽씩만 넣고 무를 한켜 또 담읍니다. 이와 같이 다한후 위를 치는데 파뿌리를 버리지말고 두었다가 정히 씻어서 얹고 갓줄거리같은 것을 넣고 정한 무청을 소금에 저버렸다가 위를 치십시오. 만일 청대가 있거든 대잎으로 위를 치면 더욱 신신합니다. 사흘만에 국물을 부십시오.
번역본
동치미도 분량을 꼭 밝히지 못하는 까닭은 임시 지레김치로 하는 것과 늦게 먹을 것이 있고 무도 굵고 잔것의 차이가 있으므로 소금을 얼마 넣으라고 꼭 말할 수가 없다. 무를 먼저 몸이 곱게 땔칠한것을 골라서 몸에 흠집을 내지말고 깨끗이 씻어서 자그만한 잔독에 담근다. 무 한켜를 놓고 소금을 알맞게 뿌리고 청각과 통고추를 2토막 쯤에 내서 몇 개넣고, 마늘을 반으로 쪼개고, 파 흰뿌리도 반으로 쪼개고, 생강도 저며서 몇 쪽씩만 넣고, 무를 한켜 또 담는다. 이와 같이 다한 후 위를 치는데 파뿌리를 버리지말고 두었다가 깨끗이 씻어서 얹고 갓줄기같은 것을 넣고 깨끗한 무청을 소금에 절였다가 위를 친다. 만일 청대가 있거든 대잎으로 위를 치면 더욱 신선하다. 3일 만에 국물을 붓는다.
조리기구
작은 독
키워드
동침이, 무, 청각, 고추, 마늘, 파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