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석박지


식품코드	11301

분류	부식 > 김치 > 무김치

문헌명	규합총서(閨閤叢書)

저자	빙허각 이씨(憑虛閣李氏)

발행년도	1815년경

IPC	A23B 7/10

DB구축년도	2011

식재료

[동아 주재료] [조기젓국 부재료] [청각 부재료] [생강 부재료] [파 부재료] [고추 부재료]

조리법

1) 서리를 맞아 분빛 같은 큰 동아를 골라 위를 얇게 도려내고 손을 넣어 씨와 속을 걷어 낸다.
2) 동아 속에 조기젓국을 가득 붓는다.
3) 청각, 생강, 파, 고추를 절구에 넣고 찧어 동아 속에 넣는다.
4) 뚜껑을 덮어 맞추고 종이로 틈을 단단히 바른다.
5) 덥지도 않고 얼지도 않는 곳에 동아를 세워 둔다.
6) 겨울에 열어보면 맑은 국이 가득 고여 있는데, 맑은 국을 항아리에 쏟고 동아를 썰어 담가둔다.

원문명

동아섞박지 > 동과석박지 > 동아섞박지

원문

이 크고 곳모 상치 아니 서리 마즌 분빗튼 동과을 우흘 얇게 베히고 와 쇽을 숀을 너허 죄글거 후, 됴흔 조긔졋국을 득이 붓고, 쳥각강고쵸 다 () 섯거 졀구의 갈이도록 져허, 그 쇽의 너코, 닥지을 도로 덥허 마쵸고, (됴)희로 틈을 〃이 발나 덥로 마니 너도 아닐 셰워 두엇다가 겨을의 녀러 보면 은 국이 가득이 괴여거든, 졍 항의 고 동과 흐러 가 두고 먹으면 졀미니라.

번역본

크고 한 곳도 상하지 않은, 서리 맞아 분빛같이 된 동아를 가려, 위를 얇게 도려내고, 씨와 속은 손을 넣어 말끔히 걷어 낸다. 그 속에 좋은 조기젓국을 가득히 붓고, 청각, 생강, 파, 고추를 다 한데 섞어 절구에 찧어 그 속에 넣고, 딱지를 도로 덮어 맞추고 종이로 틈을 단단히 발라 덥지도 않고, 얼지도 않을 곳에 세워 둔다. 겨울에 열어보면 맑은 국이 가득히 괴었을 것이다. 그러면 깨끗한 항아리에 쏟고 동아를 썰어 담가두고 먹으면 그 맛이 매우 좋다.

조리기구

절구, 종이, 항아리

키워드

동아섞박지, 동과석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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