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주재료] [맨드라미꽃 주재료] [수수의 잎 (또는 단단한 잎) 주재료] [소금 주재료] [백청 (꿀) 주재료]
조리법
1) 9월 초순에 겉에 누런 점이 없고 물이 적은 가지를 씻어 물기를 없앤다. 2) 묻어 놓은 항아리에 가지가 상하지 않도록 켜켜이 넣는다. 3) 맨드라미꽃을 많이 넣고 수수의 잎이나 단단한 잎으로 위를 두껍게 덮는다. 4) 돌로 눌러 놓는다. 5) 물을 끓여 얼음같이 차게 식히고 조금 짠 듯하게 소금을 섞어 붓고 두껍게 싸맨다. 6) 그릇으로 항아리 입구를 덮어둔다. - 깊은 겨울에 꺼내면 가지와 국이 모두 붉은 색을 띈다. - 길이로 자르거나 임의로 자르고 백청(꿀)을 타면 맛은 좋지만 반찬으로는 좋지 않다.
원문명
동아김치 > 동과침 > 동아김치
원문
구월쵸성의 곳도 유졈 아닌 믈 젹은 가지를 서 믈긔 업시여, 항을 뭇고 상치 아니케 려로케 너코, 계관화을 만히 너코, 우흐로 슈〃닙히나 견고 닙흘 둣거이 덥고, 돌노 누른 후 됴흔 믈을 혀 어름치 와두고, 쇼금을 동침이 국 죠곰 잠간 듯게 여 붓고, 둣거이 고, 마 그로로 우흘 덥허 두엇다가 깁흔 겨을의 면 가지와 국이 다 단사니 동골게 흘거나 기로 커나 님으로 야, 쳥을 만히 타면 그이되, 반의 가치 아니니라.
번역본
9월초에 조금도 누런 점이 없는 물 적은 가지를 씻어, 물기 없이 하여 항아리를 묻고 상하지 않게 차례로 켜켜 넣는다. 그리고 맨드라미꽃을 많이 넣고 위로 수숫잎이나 단단한 잎을 두껍게 덮고 돌로 누른다. 좋은 물을 끓여 얼음같이 채워두고, 소금을 동치미국 조금 짠 듯 하게 하여 붓고, 두껍게 싸매어 맞는 그릇으로 위를 덮어둔다. 이것을 깊은 겨울에 꺼내면 가지와 국이 모두 주사와 같이 될 것이, 길이로 끊거나 마음대로 하여 거기에 백청을 많이 타면 기이하지만 반찬으로는 마땅치 못하다.
조리기구
항아리, 그릇
키워드
동아김치, 동과침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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