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쌀 3 말 [밑술] 3되 부재료] [물 3 말 [밑술] 3되 부재료] [마른 누룩가루 3 말 [밑술] 3되 부재료] [기장쌀 6 말 [덧술 1차] 부재료] [기장쌀 9 말 [덧술 2차] 부재료] [물 3 말 [덧술 2차] 3되 부재료]
조리법
[밑술] 1) 3월 3일에 기장쌀 3말 3되를 2번 쪄서 뜸을 들여 술밑밥을 짓고 펼쳐서 아주 차게 식힌다. 2) 물 3말 3되, 마른 누룩가루 3말 3되, 1)의 술밑밥을 함께 항아리에 담는다. [덧술 1차] 1) 3월 6일에 기장쌀 6말을 2번 쪄서 밥을 지어 항아리에 넣는다. [덧술 2차] 1) 3월 9일에 다시 기장쌀 9말을 쪄서 밥을 지어 항아리에 넣는다. 2) 그 다음부터는 쌀의 양에 상관없이 항아리가 가득 찰 때까지 임의대로 넣는다. - 만약 술 1섬을 덜어 내면 다시 술밑밥 1섬을 더 넣는다.
<이 술은>대들보 아래에 항아리를 놓기 때문에 ’당량[當梁]’이라 한다. 3월 3일에 해가 뜨기 전에 물 3말 3되를 길어 온다. 마른 누룩가루 3말 3되, 서미(黍米, 기장쌀) 3말 3되를 두 번 쪄서 뜸 들인 술밑밥을 지어 펼쳐서 아주 차게 식힌다. 물, 누룩, 술밑밥을 모두 동시에 항아리 속에 넣는다. 3월 6일에 6말 쌀로 두 번 찐 밥을 항아리 속에 넣는다. 3월 9일에 또 9말 쌀로 밥을 쪄서 항아리에 넣는다. 그 다음부터는 쌀의 양에 상관없이 항아리가 가득 찰 때까지 임의대로 넣는다. 만약 술을 가져갈 때는 ‘술을 훔쳐 간다.’고 말하고 술을 가져간다고 말하지 않는다. 만약 술 1섬을 가져간다면 다시 술밑밥 1섬을 더 넣는다. 그러면 항아리가 여전히 다시 가득 차는데 이것 역시 신기하다. 그 쌀겨와 쌀을 씻은 물은 모두 구덩이 속에 묻어 개나 쥐가 먹지 못하게 한다.
조리기구
항아리
키워드
당량법주, 作當梁法酒, 당량, 當梁, 누룩, 기장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