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구이


식품코드	122362

분류	부식 > 구이류 > 구이

문헌명	농정회요(農政會要)

저자	최한기(崔漢綺)

발행년도	1830년경

IPC	A23L 1/01, A23L 1/315

DB구축년도	2013

식재료

[닭 주재료] [간장 약간 부재료] [참기름 약간 부재료] [눅눅한 볏짚 부재료] [소금 부재료]

조리법

1) 닭의 깃털을 손으로 뽑아 깨끗이 손질하고, 밑으로 구멍을 내 내장을 꺼내어 깨끗이 씻는다.
-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깨끗이 손질한다.
2) 간장과 참기름 약간을 닭의 뱃속에 넣고 구멍을 막는다.
3) 눅눅한 볏짚으로 닭을 통째로 둘둘 싸매고 2~3겹으로 묶어 물에 잠깐 담갔다가 한참 동안 모닥불 속에 묻어둔다.
- 또는 진흙으로 바르기도 한다.
4) 볏짚을 벗겨내고 재를 털어낸 다음 손으로 살을 찢는다.
- 소금을 곁들인다.

원문명

닭고기 볏짚구이 만드는 법 > 炙鷄法 > 적계법

원문

肥雌鷄去其毛羽，而不用熱湯只以手拔去治，從下作穴出去洗，納醬油少許於鷄腹中，封穴。以藁艸回回纏縛全鷄數三重，又水而出（又法以泥塗之），埋於柴草火中（모닥불이라），過一時頃取出，燒不妨，去，吹拂塵，以手擘開，點啖之。以此要炙食，必暫塗油醬，頃刻炙出，若稍久則反不矣。兒猪蒸亦用此法竗。

번역본

살찐 암탉의 깃털을 제거할 때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말고 손으로 깨끗이 손질한다. 밑으로 구멍을 내 내장을 꺼내고 깨끗이 씻는다. 간장과 참기름 약간을 뱃속에 넣고 구멍을 막고 눅눅한 볏짚으로 닭을 통째로 둘둘 싸매고 2~3겹으로 묶어 물에 잠깐 담갔다가 꺼낸다. 또는 누런 진흙으로 발라 모닥불(柴草火) 속에 묻어둔다. 한참 지난 후 꺼내는데 볏짚은 타도 상관없다. 볏짚을 벗겨내고 재를 털어낸 다음 손으로 살을 찢어서 소금에 찍어 먹는다. 구워 먹으려면 반드시 기름과 장을 살짝 발라 잠깐만 구워내야 하는데 만약 오래 굽게 되면 오히려 맛이 없어지게 된다. 새끼 돼지도 이런 방법으로 찌면 맛이 좋다.

조리기구

볏짚

키워드

닭고기, 볏짚구이, 炙鷄法, 적계법, 닭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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