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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코드 121949
    분류 주류 > 기타 > 기타
    문헌명 농정회요(農政會要)
    저자 최한기(崔漢綺)
    발행년도 1830년경
    IPC A23L 1/105, C12N 1/20
    DB구축년도 2013

h2mark 식재료

[쌀 1 섬 5말 부재료] [누룩밑 3 근 부재료] [물 부재료]

h2mark 조리법

1) 쌀 1섬 5말을 물에 일어 하룻밤 담갔다가 밥을 짓는다.
2) 밥을 15군데로 나누고, 누룩밑 3근을 넣어 손으로 골고루 비빈 후 한군데로 합친다.
3) 비단으로 잘 덮어둔다.
4) 열이 나면 바로 비단을 거두고 펴 놓는다.
5) 미지근해지면 서둘러 쌓고 잘 덮어둔다.
6) 다음 날 한낮에 3덩이로 나누고 한참 지나면 5덩이로 나누어 놓는다.
7) 한참 지나 1덩이로 합치고 얼마 지나면 다시 15덩이로 나눈다.
8) 미지근해지면 다시 1덩이로 합친다.
9) 이렇게 몇 차례를 반복한다.
10) 셋째 날 큰 통에 물을 담고 대나무 키에 누룩을 5~6푼으로 나누어 담아 물에 담그고 다 적시면 1덩이로 합치는데 앞에 방법대로 1차례 해준다.
11) 넷째 날 앞에서 한 방법대로 다시 물에 담가 적신다.
- 만약 누룩이 반은 물에 가라앉고 반은 떠 있으면 앞에서 한 방법대로 다시 한 번 한다.
12) 물에 담갔을 때 모두 뜨면 다 된 것이므로 건져 햇볕에 말려 거둔다.
- 쌀이 속까지 발효한 것을 생황이라고 하는데, 술과 소금을 넣으면 선홍색이 된다.
- 속까지 발효하지 않은 것은 좋지 않으니 약을 넣은 다음 오래 묵히는 것이 좋다.

h2mark 원문명

붉은 누룩 만드는 법 > 造紅麴法 > 조홍국법

h2mark 원문

紅麴,《本草》不載,法出近世,亦術也。 其法曰:粳米一石五斗,水淘浸一宿作飯,分作十五處,入母(酒非不生,故云母)三斤,令勻。作一處,以帛密覆,熱去帛開,覺急堆起,又密覆。次日日中,又作三堆,過一時,分作五堆,再一時,合作一堆,又過一時,分作十五堆,稍又作一堆,如此數次。三日,用大桶盛新汲水,以竹盛,作五、六分,完,又作一堆,如前法作一次。四日如前。又,若半半浮,再依前法作一次,又,若盡浮則成矣,取出,日之。其米過心者,謂之生黃,入酒及鮮(酢)中,鮮紅可愛,未過心者不甚佳。入藥以陳久者良。 李時珍曰:人之水穀入於胃,受中焦濕熱薰蒸,游溢精氣,日化紅,散布臟腑經絡,是營血,此造化自然之微妙也。造紅麴者,以白米飯受熱蒸變而紅成, 色久亦不,此乃人窺造化之巧者也。故紅有治脾胃營血之功,得同氣相求之理。

h2mark 번역본

홍국은 《본초》에서 기재되어 있지 않다. 만드는 방법은 근세에 나왔는데 대단히 뛰어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방법으로는 쌀 1섬 5말을 물에 일어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밥을 지어 15군데로 나누고 누룩밑(母, 술은 누룩 아니면 생기지 않기 때문에 국모라고 함) 3근을 넣고 손으로 고르게 비벼서 한군데로 합치고 비단으로 꼭꼭 덮어둔다. 열이 나면 바로 비단을 거두고 펴 놓았다 미지근해지면 서둘러 쌓아 놓고 다시 꼭꼭 덮어둔다. 다음 날 한낮에 다시 3덩이로 나누어 한동안 지난 다음 5덩이로 나누고, 또 한동안 지나 1덩이로 합치고 또 한동안 지나면 15덩이로 나누고 좀 미지근해지면 다시 1덩이로 합친다. 이렇게 몇 차례 해 준다. 셋째 날 큰 통에 새로 길어온 물을 담고 대나무 키에 누룩을 5~6푼으로 나누어 담고 물에 담가 다 적시면 다시 1덩이로 합치는데 앞에 방법대로 1차례 해준다. 넷째 날 앞서와 같이 다시 물에 담가 적신다. 만약 누룩이 반은 물에 가라앉고 반은 물에 떠 있으면 앞서 방법대로 다시 한 번 해준다. 물에 담갔을 때 만약 모두 뜨면 다 된 것이므로 건져내어 햇볕에 말려 거둔다. 그 쌀이 과심(過心, 속까지 발효)한 것을 생황이라고 하는데 술과 깨끗한 소금을 넣으면 선홍색이 나와 아주 곱다. 과심(過心, 속 안까지 발효)하지 않은 것은 좋지 않으니 약을 넣은 다음 오래 묵히는 것이 좋다. 이시진(李時珍이) 말하기를 사람의 음식이 위 속으로 들어가 중초(中焦, 심장과 배꼽 사이 부분)에서 받아들이면 습열(濕熱), 훈증(薰蒸)으로 정기(精氣)가 유일(游溢) 되어 시간이 지나면 붉게 변화하고 장부와 경락에 흩어져 펴지는데 이것을 영혈(營血)이라고 한다. 이런 조화는 자연의 미묘(微妙)함이다. 홍국을 만들 경우 흰 쌀밥을 뜨거운 열로 푹 무르게 쪄서 붉은색으로 변화면 완성된다. 진색(色, 고유의 색)이 되는데 오래되어도 변하지 않는다. 이것은 사람이 조화의 교묘함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홍국은 비위(脾胃, 비장과 위)와 영혈(營血)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으며 같은 종류의 사물은 서로 반응한다는 이치를 터득한 것이다.

h2mark 조리기구

비단, 통, 대나무 키

h2mark 키워드

붉은 누룩 만드는 법, 造紅麴法, 조홍국법, 붉은 누룩, 쌀, 누룩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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