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엿을 솥에 넣고 굵은 실이 생길 때까지 졸인다. 2) 졸인 물엿을 돌판 위에 쏟는다. 3) 칼 2자루를 사용하여 번갈아 가며 쳐준다. 4) 물엿이 식어서 농도가 걸쭉해지면 손으로 비벼 길게 늘인 다음 다시 겹치고 또 길게 늘이기를 수십 차례 한다. (반복할수록 빛깔이 하얗게 된다.) 5) 4)를 엮어 동그랗게 두 개를 만들어 탁자 위에 놓고 볶은 밀가루를 뿌린다. 6) 5)를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고 돌리면서 당긴다. 7) 다시 볶은 밀가루를 뿌려준 뒤 당기고 찢고 하기를 수십 차례 하여 가느다란 실모양을 만든다. 8) 칼로 끊어 둥글게 틀어 올려 작은 둥지 모양을 만든다. 9) 탁자에 놓고 엿을 당겨 돌려가면서 끊고 동그랗게 만들어 당겼다가 돌려가면서 차곡차곡 겹쳐 놓는다. 10) 이와 같이 수십 차례를 하면 가느다란 실이 된다.
물엿[糖]을 솥에 넣고 끓여 굵은 실이 생길 때까지 졸이고 나서 돌판 위에 쏟아 붓는다. 칼 2자루를 사용하여 번갈아 돌려가며 탁탁 때린다. 식어서 농도가 뻑뻑해 지면 손으로 주물러 길게 당겨 늘인 다음 다시 겹쳐 놓고 또 길게 당기는데 당기면 당길수록 빛깔이 더욱 하얗게 된다. 만약 차게 식어 딱딱해지면 불에 올려놓고 쬔다. 당기기를 수십 차례까지 하였다가 엮어 동그랗게 만들어서 탁자 위에 올려놓고 바로 볶은 밀가루를 그 위에 뿌린 뒤에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고 돌리면서 당긴다. 그러면서 다시 볶은 밀가루를 쏟아 붓고 바로 당기고 찢고 하기를 수십 차례 하여 가느다란 실 모양으로 만든 뒤에 칼로 끊어 나누고 나서 둥글게 틀어 올려 작은 둥지 모양으로 만든다. 물엿을 당겨서 탁자에 올렸을 때에 돌려가면서 끊고 동그랗게 만들어 당겼다가 또 돌려가면서 차곡차곡 겹쳐 놓는다. 이와 같이 수십 차례 하면 바로 가느다란 실이 된다.
조리기구
솥, 칼
키워드
꿀타래, 窩絲方, 와사방, 와사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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