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은깨에서 흰깨는 모두 골라내고 살짝 볶는다. 2) 절구에 찧은 다음 체에 내려 꿀로 반죽한다. - 돌절구에 넣고 힘껏 오래 찧는다. - 기름이 위로 올라오면 덩어리져 뭉치므로 기름을 짜낸 다음 다시 찧는다. 3) 색이 검고 윤기가 나면 글자가 깊고 분명하게 새겨진 다식판에 설탕 가루를 넣고 글자만 메운다. 4) 깨를 다식 모양처럼 만들어 다식판에 넣고 박아낸다. - 흑백이 분명하여 검은 비단에 흰색 실로 수를 놓은 것 같다. - 설탕 가루가 글씨 주변에 묻게 되면 깨끗하지 않다. 5) 다식판에 박은 것을 두드려 빼내면 반죽이 질어 흐트러지므로, 단단하고 반듯하게 박은 다음 칼끝으로 조심스럽게 빼낸다.
원문명
흑임자다식 > 흑임다식 > 흑임자다식
원문
거믄 흰 낫낫 희여 잠간 복가 졀구 허 쳐 되 마초 덜 복가야 됴흐니 반쥭려 돌졀구의 마조 셔셔 힘것 오 허 기이 우흐로 나거든 덩이 지어되 후 허 검고 윤이 흐거든 글 깁고 분명이 삭인 판의 사탕 늘 글만 메오고 다른 무든 거 다 셔 고 깨 미리 다식 모양쳐로 라 다식판의 너허 박아면 흑이 분명여 거문 비단의 흰 실노 슈 노흔 것 흐니 사당니 잘못 두루 무드면 부졍고 판의 박은 거 두려 히면 반쥭이 즌지라 기우러지나니 반반이 암믈나 박은 후 칼 로 고이 긔여 라
번역본
검은깨에서 흰깨를 모두 가려낸 다음 볶되 덜 볶아야 좋으니 잠깐만 볶는다. 절구에 찧고 체에 친 다음 꿀로 반죽을 한다. 찧을 때 돌절구에 넣고 힘껏 오래 찧어야 하며 기름이 위로 올라오면 덩어리로 뭉쳐 기름을 짜낸 다음 다시 찧는다. 색이 검고 윤기가 나게 되면 글자가 깊고 분명하게 새겨진 다식판에 먼저 설탕 가루를 부어 글자만 메우고 다른데 묻은 것은 깨끗하게 없앤다. 깨를 미리 다식 모양처럼 만들어 다식판에 넣고 박아내면 흑백이 분명하여 마치 검은 비단에 흰색 실로 수를 놓은 것 같이 된다. 그러나 설탕 가루가 두루 묻게 되면 깨끗하게 되지 않는다. 판에 박은 것을 두드려서 빼내면 반죽이 질기 때문에 흐트러지게 되므로 단단하고 반듯하게 박은 다음 칼끝으로 곱게 빼내는 것이 좋다.
조리기구
돌절구, 체, 다식판, 칼
키워드
흑임자다식, 검은깨, 흰깨, 꿀, 설탕 가루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