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국화 말린 것 2 냥 <방법 1> 부재료] [술 1 말 <방법 1> 부재료] [주배 <방법 2> (거르지 않은 술) 부재료] [감국 2 냥 <방법 2> (꼭지를 제거한 것) 부재료]
조리법
<방법 1> 1) 감국이 활짝 필 때, 감국을 가려서 따고 햇볕에 말린다. 2) 항아리에 술 1말을 담는다. 3) 말린 국화 2냥을 생명주 주머니에 넣는다. 4) 2)의 항아리 속에 국화를 넣은 생명주 주머니를 매달아 놓는데 술 위로 손가락 하나 높이로 매단다. 5) 항아리 입구를 단단히 밀봉하고 하룻밤이 지나 꽃주머니를 꺼낸다. - 술 맛에 국화 향기가 난다. - 납매(섣달에 피는 매화)와 같이 국화 향기가 술에 밴다. - 향기 나는 꽃은 모두 이 방법에 따라 만들 수 있다. <방법 2> 1) 주배(거르지 않은 술)가 막 숙성되려고 할 때 꽃받침을 따 버린 감국 2냥을 주배에 넣고 고루 젓는다. 2) 다음날 아침에 술을 내리면 그 맛이 향기롭고 좋다. - 향이 있고 독이 없는 모든 꽃은 역시 이 방법에 따라 만들 수 있다.
감국(甘菊)이 활짝 필 때, 가려서 따고 햇볕에 말린다. 항아리에 술 1말을 담고 감국 2냥을 생명주 주머니에 넣어 술 위로 손가락 하나 높이로 떨어지게 매단다. 항아리 입구를 단단히 봉하고 하룻밤 지나 꽃주머니를 떼어내면 마치 납매(臘梅 섣달 매화)와 같이 국화 향기가 술에 밴다. 향기가 있는 꽃이라면 어느 꽃이든 다 이 밥법에 따라 만들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주배(酒, 거르지 않은 술)가 막 익으려고 할 때 꽃받침을 따 버린 감국(甘菊) 2냥을 주배에 넣고 고루 젓는다. 다음날 아침에 술을 짜면 그 맛이 향기롭고 좋다. 향기이 있고 독이 없는 모든 꽃이라면 역시 이 방법대로 할 수 있다.
조리기구
항아리, 생명주 주머니
키워드
화향입주, 花香入酒方, 화향입주방, 꽃향기를 술에 들이는 방법, 감국화, 술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