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구나 오신반(五辛盤) 주고받으니:원문은 已喜細傳辛으로 본디 보드라운〔細〕 오신반 주고받음이 기쁘네라는 말이다
오신반은 오신채(五辛菜)를 이르는데, 매운 맛의 다섯 가지 나물(눈 밑에서 갓 돋아난 움파〔芽〕ㆍ산갓ㆍ당귀싹〔辛甘草〕ㆍ미나리싹ㆍ무싹)을겨자즙에 무친 것으로 오훈채(五菜)라고도 한다
입춘 날 봄나물을 쟁반에 담아 이웃끼리 나눠 먹는 풍습이 있었다
《退溪集攷證 卷2 第二卷 正月二日立春》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