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잘 만들고 못 만든 차이는 있으나 가게에서 파는 것은 다 이런 것들이다
밀가루로 만든 것을 흘락(紇絡 수제비)이라 하고, 돼지고기 소를 밀가루에 섞어 끓인 것을 분탕(粉湯)이라 하고, 파ㆍ마늘......, 미나리 맛은 조금 쓰고, 씀바귀 역시 우리나라의 소산과 약간 다르고, 순무에는 길쭉하고 맛이 좋은 것도 있다
산약(山藥)은 다 가정의 채전에서 심은 것으로 굵기는 하나 맛이 적고, 말린 고사리로 국을 끓인 것은 먹을 만한데…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