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은 19세기 말엽에 편찬된 시의전서(是議全書)』에 처음 등장하며, 한자로는 骨董飯, 한글로는 부븸밥이라고 적었다고 잘못 알려져 왔다
최근의 Ethnic Foods(2015.06)에 의하면, 이미 비빔밥은 16세기 말엽의 기재잡기(寄齋雜記)에 混沌飯(혼돈반)으로, 1724년의 청대일기(淸臺日記)에 汨董飯(골동반)으로 한자 명칭이 수록되어 있어 지금부터 500여 년 전에 나타남을 알 수 있으며, 비빔밥의 한글 명칭도 1810년의 몽유편(蒙喩篇)에 브뷔음으로 기록되어 있어 시의전서보다 100여 년 전인 지금부터 약 200년 전에이미 비빔밥을 한글로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