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령조화고(茯造化) 비위의 기운을 길러주고 신장의 정기를 북돋운다
백복령(白茯)ㆍ연자육(蓮子肉)ㆍ산약(山藥)ㆍ감인(仁) - 각 4냥 -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백미〔白脫米〕 2되를 빻아 가루낸 다음 백사탕(白砂糖) 1근과 섞어 다시 체로 친 뒤 시루에 넣고 대나무 칼로 얇은 조각을 지어 푹 익힌다
꺼내어 햇볕에 말리고 수시로 먹는다
다만 찔 때에 나무덮개로 시루를 덮지 말고 반드시 대나무 덮개로 덮어야 잘 익는다
요즘 사람들이 시루에 찐 것이 맛이 없는 것은 대부분 나무덮개로 찌기 때문이다
- 《의방집략(醫方集略)》〈허손문(虛損門)〉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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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