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와 달리 보신음식의 종류가 다양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조선후기만 하여도 개장과 팥죽이 보신음식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였다
일제강점기가 되어도 여전히 개장은 복날을 대표하는 보신음식이지만, 팥죽은 나타나지 않고, 육개장, 삼계탕 등 고기를 재료로 한 탕류의 음식이 보신음식으로 제시되고 있다
1937년부터 매일신보(每日新報) 학예면에 연재된 최남선의 조선풍속관련 글을 모은 조선상식(풍속편)(1948)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