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숙실과(熟實果)의 종류 및 조리방법에 대한 문헌적 고찰 - 의궤와 고문헌을 중심으로 -
저자
오덕순
내용
지금부터 185년전 기록인「정해 정례의궤」(1827년)에서는 조란(棗卵), 율란(栗卵), 생강란(生薑卵)을 삼색란(三色卵)이라 하였으며 144년 전인 「무진 진찬의궤」(1868년)에서 처음으로 숙실과(熟實果)란 명칭이 사용되었다 또한 각색숙실과(各色熟實果)의 명칭은「임진진찬의궤」(1892년)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숙실과(조란·율란· 강란)에 산사병(山査餠)이 추가 되었다 「신축 진연의궤」(1901년 7월)·「임인 진찬의궤」(1902년 4월)·「임인 진연의궤」(1902년 11월)의 각색 숙실과는 숙실과(조란·율란·강란)에 오미자병(五味子餠)이 추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선시대 궁중연회 음식 중 과정류의 분석적 연구에서는 숙실과의 종류를 모두 7종류로, 조란, 강란, 율란, 각색숙실과, 숙실과, 증대추, 숙률을 포함시켰다 그러나 숙실과에 조란, 강란, 율란을 말하는 것이며 숙실과라는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시작 P
115
종료 P
124
분류
궁중음식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