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은 생산해 내는 산물은 별로 없으나 전국 각지의 여러가지 식료품이 서울로 집중되어 다양하고 화려한 음식을 만들었다. 전국적으로 가장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음식으로 손꼽히는 곳이 서울과 개성, 전주지방이다. 특히 서울은 조선왕조시대 5백년의 도읍지였으므로 왕족과 양반계급이 많이 살던 곳이라 격식이 복잡하고 맵시를 보이는 음식이 극히 많다.
외국사신도 많이 드나들어 화려한 맛과 함께 의례를 존중하는 관습이 음식의 차림에 잘 표현되어 있다. 음식은 식품을 복합적으로 쓰고 양념도 많이 써서 복잡한 맛을 내며, 간은 짜지도, 맵지도 않고 대체로 중간 정도이다. 또한 음식의 가짓수가 많고 한가지의 양을 조금씩 차리는 특색이 있다.
떡의 모양에도 상당히 기교를 부렸으며 맵시를 많이 내는 경향이 있다. 떡의 크기는 한입에 떠 먹을 수 있도록 작고 앙증맞게 빚었으며 무척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을 담아 멋을 많이 낸다. 떡 중에서 가장 희귀한 떡이 합병.후병.봉우리떡 혹은 두팁떡이라 불리는 것으로 민간에는 제대로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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