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메기술 레시피
오메기술은 제주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술로 차좁쌀로 오메기떡을 만들어 누룩을 넣고 빚은 술이다.발효가 된 오메기술은 두 개의 층으로 나뉘는데 윗부분의 맑은 진노란 부분이 청주이고 아래 찌꺼기 부분을 체로 받쳐낸 것이 탁배기이다. 청주는 귀하게 여겨 잔치, 제사, 굿 등에 쓰이고 탁배기는 농주로 먹었다.
♣ 만드는 법
➊ 차좁쌀을 갈아 가루로 만든다.
➋ 차조가루를 익반죽하여 가운데가 약간 오목한 동그란 모양의 떡을 만들어 삶아낸다. 떡이 너무 익거나 설익으면 술맛을 제대로 낼 수 없으므로 솥 바닥에 떡이 눌리지 않도록 2~3회 저어준 후에 떡이 물위로 떠오르면 차례로 건져낸다.
➌ 삶은 오메기떡은 뜨거울 때 떡이 잘 풀리게 으깬다. 떡이 식으면 잘 으깨지지 않으므로 뜨거울 때 으깨 주어야 한다.
➍ 으깬 오메기떡에 잘게 부순 누룩과 떡 삶은 물을 식혀 넣어 버무린 후 따뜻한 곳에서 뚜껑을 덮어 둔다.
➎ 발효가 시작되면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저어주기를 3일간 반복한다.
➏ 3일 뒤에는 뚜껑을 덮어 4~5일간 그대로 두고 난 후, 술을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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