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쉰다리 레시피
쌀 농사가 어려운 제주는 쌀 대신 차좁쌀, 보리, 메밀등 잡곡을 이용하였으며, 밥 대신 죽을 주식으로 먹기도 하였다. 시간이 길게 걸리는 조림이나 찜보다는 생으로 먹는 음식이 많을 수 밖에 없었고, 특히 바다의 해초류나 생선류를 이용한 해산식품이 다양하였으며,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이 알뜰하게 식재료로 이용하였다. 쉽게 버리지를 못하고 아끼다 보니 ‘보리 쉰다리’와 같은 슬기로운 음식도 만들어냈다.
♣ 만드는 법
➊ 누룩을 잘게 부수어 물과 함께 보리밥에 넣고 하루, 이틀 정도 두면 발효가 된다. (여름에는 상온, 겨울에는 보온밥통을 이용) 걸쭉하게 마시고 싶으면 물의 양을 적게 잡고 음료수처럼 마시고 싶으면 물의 양을 많이 한다.
➋ 발효가 되면 걸러서 그냥 마시기도 하고 끓여서 마시기도 한다.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어 끓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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