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꿩모멀칼국수(꿩메밀 칼국수) 레시피
겨울은 먹을 것이 귀해지는 계절이다. 이 겨울을 나기 위해 꿩이 많은 중산간에서는 꿩사냥을 많이 했다. 꿩이 지나는 길마다 제주어로 ‘꿩코’라고 부르는 올가미를 놓아두고 꿩을 잡았다. 잡은 꿩은 직접 손질하여 눈 위에 두었다가 육회로 먹거나 국으로 끓여먹었다. 그리고 꿩을 푹 삶아낸 뒤 살을 발라내어 고명으로 얹고 육수엔 메밀 칼국수를 넣어 먹기도 했다.
♣ 만드는 법
➊ 꿩은 뼈째 두들겨 꿩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 푹 삶아, 살만 발라내고 뼈는 다시 국물에 넣어 불을 줄이고 더 끓인다.
➋ 고기는 잘게 찢어 소금, 깨소금, 참기름으로 양념을 한다.
➌ 메밀가루는 미지근한 물로 반죽을 하고 너무 얇지 않게 밀어 길이 15cm 정도로 썰어 둔다.
➍ 무는 굵게 채썰고, 파는 4cm 정도로 썰어 준비한다.
➎ 냄비에 꿩 육수를 넣고 끓으면 무를 넣고, 무가 반쯤 익으면 메밀칼국수를 넣고 끓인다.
➏ 재료가 다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보고 꿩고기, 깨소금, 다진 파 등을 보기 좋게 올려 놓는다.
✽ 꿩대신 돼지 뼈나 족발 끓인 물을 이용하기도 하였으며 국물에 달걀을 풀어 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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