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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3.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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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자리구이(자리돔구이)

♣ 자리구이(자리돔구이) 레시피

자리는 자리돔으로 도미과에 속하는 생선으로 제주도의 명물 중의 하나다. 5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 근해에서 잡히며 보리 베기가 한창 무렵의 것이 가장 맛이 좋다. 크기가 작은 자리돔은 물회를 만들어 먹고, 크기가 큰 것은 비늘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소금을 뿌려 구워 먹는다. 자리돔의 영어명칭은 소녀나 처녀같은 고기라는 뜻이고, 일본어명칭은 참새같은 고기라는 뜻으로 불린다.

자리돔을 제주에서는 주로 자리, 제리, 자돔이라고 부른다. 최대 17cm까지 성장하는데 제주도의 바다환경은 서식에 용이하여 개체 수가 많은 듯 싶다. 흔한 생선 자리돔은 한 번에 2만개의 알을 낳고, 알은 4일 만에 부화한다. 제주에서는 특히 보목동과 모슬포에서 많이 잡히는데 보목의 자리는 뼈가 연하고 맛이 고소한 편이고, 그에 비해 물살이 센 모슬포는 자리의 뼈가 좀 더 굵고 살도 단단하다. 특히 보목 포구에서는 6월 전후로 자리돔 축제가 열릴 정도로 유명하다.

자리구이(자리돔구이) 레시피
♣ 재료 및 분량(4인분)
자리돔 500g, 굵은소금 1큰술
자리구이(자리돔구이) 식재료

♣ 만드는 법

➊ 자리는 큰 것으로 골라 물에 씻은 후 물기를 거두고 굵은 소금을 적당히 뿌려 석쇠에서 구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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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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