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제기국(전갱이국) 레시피
제주에서는 밥상에 국이 없으면 상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주의 국은 다른 지역의 찌개만큼이나 중요한 음식이었다. 그 덕분에 제주에서는 어류, 육류, 채소류 등 그 어떤 재료로도 쉽게 국을 만들어 먹었다. 특히 된장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여름철에는 냉수에 된장을 풀어 만든 냉국을, 봄 가을 겨울에는 따뜻한 된장국을 주로 만들어 먹었다. 된장국에 각제기를 넣으면 각제기국이 된다.
전갱이 500g, 다시마 육수 6컵, 얼갈이 배추 200g, 파 5뿌리, 청양고추 2개
[양념장] 된장 1큰술, 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➊ 전갱이는 비늘을 거슬러 다듬어 깨끗이 씻어 큰 것은 토막으로, 작은 것은 통째로 준비한다.
➋ 얼갈이배추는 손으로 절반 정도로 뜯어낸다.
➌ 파는 3㎝정도의 길이로, 청양고추는 둥글게 썬다.
➍ 다시마는 물어 넣어 끓으면 바로 건져서 다시마 육수를 만든다.
➎ 냄비에 다시마 육수를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끓으면 ➊의 전갱이를 넣어 불을 줄이고 익힌다.
➏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든다.
➐ ➍의 전갱이가 거의 익으면 불을 올려서 국배추를 넣고 파랗게 익으면 양념장과 실파를 넣고 그릇에 떠서 청양고추를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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