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톨밥(톳밥) 레시피
톳은 배고팠던 보릿고개 시절에 보리, 좁쌀, 메밀 등 잡곡과 함께 섞어 밥을 지어먹던 구황용 식재료였다. 요즘이야 쌀밥이 흔하지만 그 시절엔 쌀밥을 곤밥, 즉 고운 밥으로 불렀다. 곤밥을 주면 울던 아이도 울음을 그친다고 했다. 못 먹던 시절에 양을 불리기 위해 톳을 넣고 밥을 지었던 그 톳밥이 이제는 별미가 되었다.
쌀 2컵, 불린 톳 100g, 물 2½컵
[양념장] 간장 3큰술, 파 3뿌리,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 만드는 법
➊ 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30분 불려두고 밥 짓기 30분전에 물을 빼둔다.
➋ 톳은 이물질이 없게 잘 씻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둔다.
➌ 냄비에 물에 불린 쌀과 톳을 넣고 물을 부어 한소끔 끓이고 약한 불에서 뜸을 들인 후 잠시 두었다가 그릇에 떠내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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