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수는 예전 집집마다 있던 수수 빗자루의 재료로, 최근에는 천연색소, 건축자재 등 다양한 산업소재로 이용
○ 비수수(소경수수)로 만든 빗자루는 악귀를 쫓는다는 의미와 함께 구석을 청소하는데 용이하여 아직도 일부 가정에서는 선호
○ 예로부터 수수깡놀이와 거북놀이 등 전통놀이의 재료로, 광주리, 망태 등의 생활도구를 만드는 짚풀공예의 소재로 이용
○ 수수에서 천연 색소를 추출하여 화장품, 나노섬유, 인체친화형 플라스틱(안경테) 등을 개발하고 있음(‘12, 농촌진흥청)
- 수수추출물 중 에피게니니딘과 루테올리니딘은 피부를 어둡게 하거나 주름을 만드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남
○ 천연 건축자재로 수수가 이용되고 있으며, 수수껍질을 이용한 벽지도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음
- 잘 썩지 않아 수명이 긴 수숫대를 격자무늬로 엮어서 벽의 강도를 높이고 단열효과도 높이는 소재로 이용
- 수수로 만든 합판인 ‘Kirei Board’는 가구 제작에 활용
- 수수껍질로 만든 천연벽지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을 줄이고 화재 시 유독가스가 발생되지 않는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