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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곡류 이야기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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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11. 생명을 주는 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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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우리나라의 밀렛 시장은 성장 중

□ 조, 기장 등은 최근 건강 관련 이슈가 등장하면서 혼반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에도 시장에서의 인기가 지속될 것

○ (생산) 과거의 흰 쌀밥 중심에서 다양한 잡곡을 넣어서 먹는 혼반 문화가 정착되면서 생산량이 늘어나는 추세

- 조(粟)는 1,101 ha에서 1,360 톤이 생산되며, 기장(黍), 피 등이 포함되는 기타잡곡은 3,532 ha에서 4,905 톤이 생산(’09)

○ (대형 유통업체의 유통)1) 잡곡 매출2)에서 조, 기장 등의 비중은 5~10%이나, 매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미래(~‘18)도 낙관적

- 여러 지역의 흩어진 물량을 모으는 일을 하는 업체(상위 6개사의 지배력이 높음)가 산지와의 거래를 담당

* 상위 6개사는 광복농산, 두보식품, 월드그린, 푸르메, 함양농협, 군자농협 등

- 향후 5년 후의 매출액은 ‘13년 대비 25∼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성장률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

-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은 과거 ‘혼합곡’ 위주에서 최근 특정 좁쌀, 기장 등의 ‘단품’을 선호하는 형태로 변화

‘대형 유통업체’에서 말하는 우리나라 밀렛의 ‘문제점’은?!

▷ ① 나방의 애벌레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 ② 등급 표시 기준이 없으며 ③ 원산지 증명을 명쾌하게 할 수 없는 것이 문제

- ① 수확후관리 단계에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해충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 ② 쌀과 같은 수준의 등급 기준안의 신설, ③ 한우와 같이 국내 종자의 유전자 감식을 통한 원산지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수단 등이 필요

○ (농협의 유통) 전국의 지역농협에서는 밭작물 재배지를 중심으로 매취(買取)를 통해 고유 브랜드를 걸고 판매 사업을 본격화

- 경기 양평 청운농협은 잡곡의 원산지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며, ‘물 맑은 양평’으로 수도권 학교급식에도 전력

- 강원 영월 서남농협은 ’04년부터 최저 수매가격 보장제를 실시했고 ‘동강愛’를 통해 기장 등의 ‘14년 매출액 90억 원을 목표

* 올해부터 수매와 동시에 예약주문을 한 거래처에 판매를 하는 ‘예약 매취 사업’을 실시해 가격의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 경북 예천농협의 ‘옹골진 잡곡’은 기장·조·수수 등 잡곡을 계약 재배하는 작목반 수만 100여개에 150∼200억 원의 매출을 자랑

*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전에서 ‘07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치가 인정

- 전남 나주 공산농협은 ’91년부터 시범포를 운영하면서 종자뿐만 아니라 재배기술의 표준화에도 힘쓰는 남도 잡곡의 1번지

* 찰수수, 차조 등을 ‘그리운 고향잡곡’으로 브랜드화 하였으며, 300g의 소포장에서부터 20kg 대포장까지 다양한 상품을 전국 300여 곳에 납품

- 제주 김녕농협은 수집상에게 판매하면서 제값을 못 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잡곡센터를 지어 ‘제주섬穀곡’을 출시

* ’11년 사업 초기에는 9톤에 불과하던 판매실적은 ’13년 120톤으로 13배 이상 급속하게 성장하는 등 인기

제주도에 조 ‘삼다찰’을 돌려주다

▷ 일본으로 반출되었다 반환된 제주의 토종자원을 기반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차조 ‘삼다찰’이 인기를 얻고 있음

- 12년 거점단지 1ha에서 시작하여 13년 60ha로 급격히 증가

- 보급된 후 3년 만에 제주의 조 재배면적의 50% 차지

‘삼다찰’ 수확
<‘삼다찰’ 수확>

1) 주요 대형유통업체(농협 제외) 담당자들과의 인터뷰 결과임(’14.5.29~30)

2) 백미를 제외한 모든 곡물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현미, 콩류도 해당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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