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자에는 종자가 되는 부위와 그 종자가 어린 식물체로 자라나는 동안 영양을 공급하는 부위가 나누어 짐
○ 종자의 씨눈이 바로 유식물체가 되는 부위로 종자로 있을 때는 손상을 받지 않도록 크기는 작게, 그러면서 영양은 농축된 상태
- 싹을 틔우는 과정으로 어린 싹이 나오기 시작할 때 종자 내의 생명 현상을 지원하는 기능성 물질의 함량은 최대가 됨
* 이러한 현상을 이용한 상품이 발아현미이며 기능성 물질은 막 발아한 당시부터 10mm 내외까지 충분한 양의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것을 확인
첫 번째 싹싹싹! 새싹보리!
▷ 발아현미 뿐 아니라 새싹보리에도 많은 영양물질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농가의 새로운 소득자원을 개발(‘13 농촌진흥청)
- 보리를 발아시켜 키운 어린 싹으로 일부 지방에서 보리 된장국으로 끓여먹던 그 어린 싹을 채소처럼 키운 것으로 보통 13~15일 키운 것이 가장 좋다고 함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콜레스테롤 경감효과를 인정받은 폴리코사놀 성분과 당뇨병 완화,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사포나린이 풍부
- 인체대상 임상연구 결과에서도 새싹보리 추출물 8주 섭취 후 콜레스테롤 수치가 10.8% 감소하고 LDL콜레스테롤과 혈당은 16.8%, 10.2% 감소
○ 동물은 씨눈과 같은 형태의 것은 없고 완전히 수정이 이루어진 수정란이 점차 분할되면서 씨눈에 해당하는 배(胚)를 형성
- 배는 종자의 배아(씨눈)와 같이 어린 개체로 자라나는데 필요 불가결한 요소가 응축되어 있다는 점에서 비슷
* 알에서 태어나는 동물은 식물 종자의 배젖과 비슷한 노른자(난황)으로부터 스스로 먹이를 먹을 수 있을 때까지 영양을 공급받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