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에서 자라는 벼의 열매를 ‘벼알’, ‘나락’, ‘벼톨’이라고 부르며, 겉껍질인 왕겨와 알맹이인 현미로 이루어져 있음
○ 일반적으로 쌀은 두꺼운 겉껍질인 왕겨를 제거하고 남은 알갱이 전체를 가리키기는 말이지만, 현재는 보통 백미를 의미
○ 구조를 살펴보면 껍질(Husk)인 왕겨와 알곡인 현미로 구분되고, 먹는 부위인 현미 겉부분(호분층 또는 쌀겨)을 기호에 따라 도정
- 쌀겨를 벗겨낸 정도를 도정도(搗精度)라 하는데, 보통 3분도미, 5분도미, 7분도미, 백미의 4단계로 구분
* 도정은 현미의 쌀겨층을 이루고 있는 과피, 종피, 호분층이 깎인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장기보관과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일제강점기부터 시작
- 과거 도정시설에서는 대부분 나락, 현미, 백미만 가능했으나 현대 시설은 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형화 됨
* 90년대 일본에서 소형 도정기를 판매점에 비치하고 현장에서 원하는 수준과 양만큼 도정해주는 마이크로도정식이 자리 잡아 현재는 우리나라도 도입
가장 건강한 쌀을 먹으려면?
▷ 도정 정도로만 보면 3분도, 5분도, 7분도, 백미로 나뉘는데 하필 영양가와 식감이 반비례 하는 게 문제
-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라고 차이를 알려드리면 일단 현미는 누런 껍질인 왕겨만 벗긴 쌀
- 측면부를 거의 깍은 쌀이 5분도미, 측면․복면부가 깎인 쌀이 7분도미, 모든 면이 깎인 쌀이 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