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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1. 드라마 『대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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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책 속의 인물이 드라마로 되살아나다

조선왕조실록 대장금
▲ 『조선왕조실록』 중종대왕 실록을 보면 대장금이 실존인물

『조선왕조실록』 에 따르면 이 ‘대장금’이라는 여성은 오랜 기간 궁에서 일하며 여성의 지위가 매우 낮았던 조선시대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위치에 올랐으며. 왕의 신임을 받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대장금의 본명이나 출생에 관한 자료는 일제 찾을수가 없다.

드라마 <대장금> 의 제작진과 작가는 이 점에 주목하여 ‘대장금’이라는 젊은 여성이 궁중을 무대로 활약하며 성장하는 드라마를 기획하게 되었다.

<대장금> 이전에는 궁중을 배경으로 한 사극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대체로 왕을 유혹하여 권세를 손에 넣으려는 요부와 같은 이미지로만 그려졌기 때문에 이와 같은 캐릭터 설정은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조선에는 의식동원(醫食同源) 즉 몸을 치료하는 것과 식사를 잘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는 사상이 있었다. 따라서 왕실의 의약을 전담하던 기관인 내의원에서는 약만 조제하는 것이 아니라 임금의 식단을 관리하는 업무도 맡았다.

음식과 약이 다르지 않다는 생각의 바탕에는 음양오행(陰陽五行)사상이 자리잡고 있어, 이는 사물의 근본인 물(水), 불(火), 나무(木), 쇠(金), 흙(土) 다섯 가지 원소가 짠맛,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의 오미(五味)나 황, 청, 적, 백, 흑의 오색과 상용하므로 오식에도 오색과 오미를 활용해야 먹는 사람의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믿음이었다.

이러한 근거에 힘입어, 줄거리에 흥미 요소를 더하기 위해 드라마 <대장금> 제작진은 주인공 장금이 의녀가 되기 전 궁중의 조리사인 주방나인으로서 먼저 일했을 것이라는 실정을 세워, 어린 소녀가 궁에 들어와 조리를 배우며 조리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묘사하는 데 드라마의 전반부를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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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전통한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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