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으로 버섯의 소비량은 늘어나고 있으나 특정 종류에 집중되어 있어 연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
○ 현재의 수출과 내수전략을 전면 수정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저비용 고부가가치 창출 기술개발로의 선회가 중요
-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 동유럽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및 기능성 성분을 강화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도 시급
버섯에도 로열티가 있다!?
▷ 국제 식물 신품종 보호연맹(UPOV) 협약에 의해 무단 증식하여 수출하는 경우, 최종 생산물인 버섯에 로열티 부과가 가능
- 현재 팽이, 새송이 등 우리의 주요 수출 버섯은 대부분 외국 품종으로 수출 단가 협상 시 로열티가 포함되어 수출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
- 우리나라 버섯의 품종보호등록 수는 36종(‘09)으로 일본(’08년 359개)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며 제도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여 전담인력 양성이 시급
□ 버섯산업의 외연 확장을 위해서는 시장의 분석과 시장선점에 필요한 기술의 선별, 그리고 장기적인 국가 R&D 육성계획 수립이 필수
○ 기대되는 기술 분야로는 버섯재배 발효시스템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산업 및 가정 폐기물 처리 등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
○ 정보통신, 생명공학, 나노공학 등과 융·복합이 가능한 버섯유전체 분야를 국가 전략 연구 분야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투자
- 유전체 연구는 품종 육성, 기능성 소재 탐색, 재배불가능 종의 재배 연구 등의 기초가 되는 분야
*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면 다양한 실용화·산업화 연구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