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세기 말 버섯 생산의 혁명이라 불리는 ’배지살균법‘과 ’버섯균 접종기술‘이 개발되면서 본격적인 버섯재배 시대가 도래
○ 파스퇴르연구소에서 개발한 이 기술들로, 깨끗한 배지와 버섯균의 순수배양이 가능하게 되어 버섯의 대량생산이 시작
- 20세기 말 헝가리 두나社에서 버섯 대형재배를 최초로 시작하여 연간 10~15톤의 버섯을 생산
○ 일본에서는 1920년대 종균배양소를 설립하며 버섯 대량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
□ 우리나라는 1935년 일본에서 도입된 버섯종균으로 버섯 인공재배 역사가 시작, 꾸준한 노력으로 기술적 발전과 수출 전성기를 달성
○ 초기의 수량성 낮은 원목재배에서 벗어나 ‘60년대 볏짚 재배법과 ‘70년대 솜재배법 등 한국형 재배법을 개발
- 이러한 기술 발전에 힘입어, ‘78년 양송이 생산량은 48,000여 톤에 달하였으며, 같은 해 약 5,13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
○ 이후 톱밥을 이용한 ‘병 재배법’과 ‘액체종균’이 개발되어, 현재와 같은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