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따른 생태계 균형 파괴의 위협을 극복하기 위한 버섯의 생물 복원(Bioremediation) 기능이 부각
○ 버섯이 생태계에서 담당하고 있는 최종 분해자로서의 역할을 활용한 환경오염 감소 기술의 개발
- 버섯은 흡수력이 강하여 대기 중이나 토양에 축적되는 환경오염물질이나 유해물질을 고농도로 흡착하여 안전한 물질로 변환 가능
* 유해한 방사성 물질,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을 버섯을 활용하여 흡착․변환 시키거나, 유해물질을 흡착한 버섯을 캡슐화 하여 안전하게 매립
○ 버섯의 뛰어난 분해 작용을 이용하여 도시의 산업 폐기물이나 음식물 쓰레기의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
- 버섯균을 이용하여 페놀, PAH(난분해성 유해물질) 등 자연적으로는 분해되기 어려운 물질을 분해시켜 환경오염을 저감
- 도시의 음식물 쓰레기를 버섯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자원화하여 비료나 산업소재로 재활용
* 유기물 분해과정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하는 버섯 발전소 개념도 등장
□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위협요인 중의 하나인 사막화 방지를 위한 버섯의 활용 가치가 부각
○ 사막 등 건조지역 식물의 90%가 버섯을 포함한 균근균(菌根菌)과 공생관계로 버섯을 활용한 녹화 및 사막화 방지 기술 개발이 가능
- 나무 뿌리는 건조한 토양 표면으로부터 물은 흡수하지만 영양소는 흡수하지 못하므로, 버섯을 통해 양분을 제공
*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 방지 나무 식재사업에서 균근균을 접종한 나무를 식재하여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의 개발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