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시황제가 블로초라 여긴, 황칠나무 보양탕
섬의 형상이 큰 말의 모양을 닮았다는 의미인 대마도에는 조선시대 말목장이 있었다. 톳과 자연산 미역, 멸치잡이를 주 생업으로 삼는 이곳은 여름철이면 온 섬이 미역 건조장이 되면서, 봄에 쑥과 달래가 지천에 널려 피듯이 미역 냄새가 섬 전체에 만개한다.
대마도에는 예부터 내려온 보양탕이 있다. 그 자료는 섬에서만 자생하는 나무로 노란옻나무라고 부르기도 하는, 종이와 대나무와 금속공예의 도료로 쓰이는 황칠나무이다.
진시황제가 불로초라 여겼다고 알려진 정도이니 보양탕의 재료로는 이만한 것이 없다. 전복, 문어와 더불어 토종닭과 함께 푹 삶아지는 황칠나무 보양탕은 섬에서 맛볼 수 있는 맛깔난 보약이다.
♣ 황칠나무 보양탕 레시피
전승자 대마도 대막리 마을 주민
1. 황칠은 가지와 잎을 넣고 5시간 이상 불을 때서 폭 고아 내 진국을 만든다.
2. 황칠 끓인 물에 닭, 전복, 문어 등을 2시간 정도 더 끓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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