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 수제 막걸리와 함께하는 숭어구이
반달모앙 형상인 반월도에는 신안군에서도 유명한 갯벌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이곳 주민들은 대량의 김을 수학하여 고소득을 올렸지만 김 양식이 사양화되면서 이제 한 시절의 은성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갯벌은 갯벌이다. 낙지와 굴, 감태, 모자반 둥은 여전히 이곳의 특산물이다. 갯벌이 내리는 또 하나의 큰 선물이 있다. 5월 보리가 노랗게 될 무렵에 맛있어 이름한 보리숭어다.
숯불에 구워 반월도를 대표하는 수제 고구마 막걸리를 마시며 뜯어먹는 보리숭어구이는 일종의 축복이다. 수년 전에는 본섬인 안좌도와 연결하는 ‘천사의 다리’가 건설되었다. 두섬이 교통하고 갯벌이 숨 쉬는 한, 새로운 은성은 분명히 이어진다.
♣ 숭어구이 레시피
1. 내장과 머리 비늘을 제거한다.
2.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3. 살짝 말린 뒤, 숯불에 올리고 소금을 뿌리며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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