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허고 징한 바다의 향, 물김요리
압해도에서 바다라고 하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폭이 좁은 바다에 놓인 목교 건너에 있는 작은 섬 가란도. 뭍에서 가까운 섬임에도 압해도에 가려서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아 자연의 신선함이 넘치는 곳이다.
난이 많아 가란도라 이름한 이 섬에는 여전히 섬 곳곳에 금새우난, 소업풍난, 풍란 둥이 빼어난 자태룰 뽐내고 있다. 이곳 가란도의 특산품인 김. 김은 이곳에서 흔히 우리가 먹는 김의 모습이 아니다. 김 덖음, 김 전, 김 창국장찌개, 김 국 등 디양한 모습으로 상에 오흔다.
김 농사률 지으며 살기란 징허고 징허다. 둥허리가 시린 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그보다 더 징허게 시린 바닷물에 손을 담가야 한다. 그런 징허고 징한 고생 끝에 얻는 것이 김이기에 이곳의 김 요리에는 징허고 징헌 바다의 향이 짙게 배어 있다.
♣ 물김석화볶음 레시피
전승자 가란도 마을 주민
1. 물김을 민물에 깨끗이 씻어서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뺀다.
2. 물기가 쪽 빠진 물김과 항께 굴을 프라이땐에 넣고 참기름으로 들들 볶는다.
3. 익으면 참깨를 조금 넣고 소금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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