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떡 레시피
♣ 재료 및 분량
[재료] 메밀가루 4컵, 소금 2작은술, 물 4컵, 달걀 흰자 2개분량, 참기름 2큰술
[빙떡소] 무 500g, 쪽파 100g, 깨소금 2큰술, 참기름 4큰술, 소금 조금
♣ 만드는 법
1. 메밀가루에 소금, 달걀 흰자,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은 후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오래 풀어 준 후 체에 한번 거른다.
2. 무는 곱게 채 썰고 파는 송송 썰기 한다.
3. 채썬 무는 삶아 익힌 후, 체에 밭쳐 놓는다. 이때 썰어 놓은 파를 체 밑에 놓아 무의 뜨거운 김으로 익힌다.
4. 조금 식힌 무채와 파에 소금, 깨소금을 넣어 양념한다.
5. 팬을 충분히 달군 후 기름을 두루고 1의 반죽을 한 국자씩 떠 넣어 부쳐 채반에 내 놓고 4의 무채를 넣어 돌돌 말아낸다.
♣ 음식 이야기
빙떡은 대표적인 제주메밀음식이다. 산남지역에는 ‘전기떡’이라고도 한다. 메밀의 껍질부분에는 살리실아민과 벤잘이라는 성분이 있어 많이 먹으면 사람에게 유해할 수 있다. 무에는 섬유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제독력이 있어 같이 먹어주면 좋다.
또한 메밀가루는 배아가 있는 채로 가루를 내기 때문에 효소의 힘이 살아있어 자가분해하여 끈기가 빨리 없어진다. 그래서 면이나 전을 할 때는 되도록 새 가루를 쓰는 것이 좋다.
(빙떡을 만들 때) 그때는 팥도 삶아서 넣고 무도 넣었어. 팥은 삶아서 살짝 빻아 체로 쳐서 그 가루를 넣었지. -중략- 또 빙은 돗지름으로 지져야되. 예전에 상이 나면 3년을 하니까 소상이나 대상 때 빙을 지져서 동이에 조근조근 놔서 가져갔어, 우리는 그런 부조를 안했는데 우리 어머니네는 빙떡으로 부조를 했어.
* 출처: 할망 하르방이 들려주는 제주음식 이야기 (제주대학교박물관, 허남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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