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으슬으슬 추울 때 프랑스 사람들은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해서 따뜻하게 끓여 마십니다. 그런데 뱅쇼를 꼭 와인으로만 만들 수 있을까요? 시중에서 편하게 구할 수 있는 복분자주로도 뱅쇼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
♣ 재료
복분자주 1병, 오렌지 3개, 사과 2개, 레몬 1개, 통계피 1개, 정향 5개, 베이킹소다
♣ 만드는 법
1. 준비한 과일을 베이킹 소다로 껍질을 잘 씻어줍니다.
2. 세척한 과일의 물기를 제거한 뒤 얇게 썰어 줍니다.
3. 냄비에 복분자주와 과일을 넣고 뚜껑을 열어둔 채 끓입니다.
4. 끓기 시작하면 통계피, 정향을 함께 넣어 끓여줍니다.
5.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약 2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6. 내용물을 체에 거른 후 병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7. 몸이 으슬으슬한 날 꺼내어 중불에 살짝 데워 마시면 됩니다.
복분자의 달콤하면서 풍부한 향과 함께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뛰어나다. 2017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대상.
고창의 청정자연에서 생산된 복분자로 만든 복분자주. 1.8리터 대용량으로 복분자 뱅쇼를 만들기에 넉넉하다.
황토와 천연 옥으로 만든 토굴 속에서 전통 옹기 항아리로 복분자를 발효 및 숙성시켜 만든다. APEC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