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및 분량
미역 100g, 무 100g, 메밀가루 100g, 멸치육수, 참기름 1ts, 잣 조금
♣ 만드는 법
1. 무를 채 썬 다음 참기름에 살짝 볶는다.
2. 미역을 빨아서 물기를 뺀 뒤 참기름에 볶는다.
3. 볶은 무채와 미역에 멸치육수 넉넉하게 넣고 끓인다.
4. 무가 익을 때쯤 메밀가루를 묽게 반죽하여 숟가락으로 떠 넣고 끓인다.
5. 그릇에 떠서 고명으로 잣을 넣고 상에 낸다.
♣ 레시피 이야기
첫 애 낳고 마음이 울적한 것은 힘들어서 만은 아닐 것이다. 시집오기 전 더 많은 효도를 못하고 온 친정어머니 생각과 함께 나도 이제 내 아이의 엄마라는 책임감이 있어서였던 것 같다.
그렇게 힘들어 하고 있을 때 친정어머니께서 끓여오신 메밀 조베기는 말 그대로 어머니의 사랑이었다. 그런 음식이어서 일까. 나도 딸이, 며느리가 출산을 하면 꼭 끓여도 주고 싶고 그리고 어머니가 생각나면 가끔씩 해 먹는 음식이다.
* Cooked by 서귀포향토음식연구회 박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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