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및 분량
생콩가루 200g(물 500cc), 간수, 물 1000cc
♣ 만드는 법
1. 깨끗이 씻어 말려둔 대두는 곱게 갈아준다.
2. 냄비에 물 1리터를 넣고 팔팔 끓여준다.
3. 곱게 간 생콩가루에 물 500cc를 넣고 멍울지지 않게 풀어 끓고 있는 물에 저어가며 넣는다.
4. 바닥에 눌지않게 저어주며 끓어오르면 찬물을 조금 넣어준뒤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냄비를 내린다.
5. 10여분정도 지나면 끓인 콩물이 약 80℃로 식는데 이때 간수를 조금조금씩 흩뿌려주고 큰 주걱으로 두어번만 자르듯 저어주고 두껑을 덮어둔다.
6. 다시 약 10분 후 남은 간수를 한 스푼정도 더 흩뿌려준 후 10여분간 둔다.
7. 몽글몽글 뭉쳐진 순두부 형태를 틀에 붓고 무거운 것을 올린 후 약 30여분 이상 굳힌다.
※ 고소하고 단단한 제주마른두부에는 소포제나 황산칼슘 등 여타의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으며 비지까지 다 먹을 수 있는 잇점이 있다.
♣ 레시피 이야기
옛 선인들께서 만들어먹었다는 제주의 두부. 둠비 또는 마른두부라 하는데 현재 부드러운 두부로 발전하기전 만들었던 옛 방식의 두부만들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일반적으로 두부만들기라 하면 시간과 정성, 노동력이 수반되어야만 만들어 먹을 수 있는거라 가정에서 만들어 먹을 엄두를 낼 수 없는데 옛 방식의 두부만들기로 하면 쉬이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거칠지만 콩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는 옛 방식의 두부만들기. 누구나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
* Cooked by 서귀포향토음식연구회 정송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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